항공뉴스(속보)

에어톡스 항공뉴스(7월 1일~5일)

에어톡스 2024. 6. 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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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의 항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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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금요일)


베트남항공 베트남-한국 직항노선 취항 30주년 기념행사 진행
베트남항공은 베트남-한국 간 직항 노선 취항 30주년을 맞아, 팜 민 찡 베트남 총리의 방한 중 1500만 번째 승객을 맞이하고 국내 주요 파트너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1994년 호치민-인천 노선을 시작으로 현재 6개의 직항 노선을 주 112편 운항하며, 에어버스 A350과 보잉 787을 투입해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2024년 상반기에만 56만 2천 명을 수송했다. 베트남항공은 지속적인 노선 확장과 서비스 향상을 약속했으며,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양방향 투자 및 관광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에어프랑스, 올림픽 기념 파리에서 팝업스토어 진행
에어프랑스가 올림픽을 계기로 파리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리 중심부에서 열리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팔레드도쿄에 에어프랑스 레스토랑이 운영되고, 최신식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에어버스 A350 조종실, 에어프랑스 굿즈 등이 전시된다. 지속 가능한 활동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레스토랑은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운영되며, 미쉐린 3스타 셰프와 월드 페이스트리 셰프가 요리를 담당한다. 에펠탑 인근 스팟24에서는 기내 시설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특별 이벤트로 장거리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 2매를 제공한다.


국토부 티웨이항공 파리 취항 관련 안전대책 개선 보완 요구
국토교통부는 티웨이항공의 안전대책 초안을 미흡하다고 판단해 파리 노선 취항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부는 티웨이항공에 대책 보완과 추가 조치를 요구했다. 항공기 정비, 조종사 훈련 등 전반적인 안전운항 체계 검증이 예고되었다. 최근 지연/결항 사례 전수조사도 병행한다. 이로 인해 티웨이항공의 유럽 취항 계획은 연말까지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항공업계는 안전 문제 해결이 국내 항공 산업의 신뢰도와 직결된다고 강조한다. 티웨이항공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약속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안전 시스템을 전면 재검토하고 강화된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진에어, 인천-홍콩 매일 운항 7월 특가 이벤트 오픈
진에어는 이달 18일부터 주 7회 운항하는 인천홍콩 노선을 대상으로 한 7월의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7월 18일부터 20일 출발 항공편은 50%, 7월 21일부터 10월 27일 출발 항공편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코'GHDZHD'를 입력하면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모든 좌석에서 사용 가능한 사전 좌석 지정 2만원 할인 쿠폰 2매를 증정한다. 인천홍콩 노선은 매일 22시 20분 인천 출발, 오전 2시 홍콩 출발로 운항되며, 비행 시간은 약 3시간 반이다. 모든 탑승객에게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의 중단거리 vs 티웨이의 장거리 승자는?
올 하반기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에서는 제주항공이 발리, 티웨이항공이 파리 취항을 예정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B737-8 기종을 도입해 국내 LCC로는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발리에 주 7회 운항을 시작하며, 수익성이 높은 중단거리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티웨이항공은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노선을 운항하며 유럽 시장에 도전한다. 파리 노선은 높은 수요가 예상되나, 중동 항공사 등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티웨이는 대형기 A330-300을 도입하고, 항공동맹 가입을 추진 중이다. 스타 얼라이언스 가입을 고려 중이며, 높은 진입장벽과 비용이 부담이다. 각기 다른 전략을 펼치는 두 항공사의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에어인천 펀드 증자를 통해 화물사업부 인수 실소유주는 인화정공 전망
에어인천은 기존 펀드 증자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를 인수할 예정이다. 최대 4000억원을 증자하고, 컨소시엄을 맺은 한국투자파트너스 PE본부와 인화정공 외에도 다른 전략적 투자자가 참여할 가능성이 크다. 화물사업부는 아시아나항공의 부채를 떠안지 않고 분할된다. 에어인천 대주주 소시어스프라이빗에쿼티는 펀드를 증자해 약 8000억원으로 화물사업부를 인수할 계획이다. 화물사업부는 에어인천과 합병되고 아시아나에 합병 교부금을 지급하는 형태다. 신주 인수 대금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화물기 교체 필요성에 따라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유럽연합 경쟁당국을 의식해 부채를 떠넘기지 않는 조건이다. 복수의 전략적 투자자가 출자 의사를 밝혔으며, 인화정공이 최대 출자자로 실소유주가 될 전망이다.


이스타항공 청각 장애인을 위한 기내 의사소통 카드 서비스 실시
이스타항공이 청각 장애인을 위한 기내 의사소통 카드(AAC 그림 카드)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전 항공기에 비치된 객실 승무원용 태블릿PC를 통해 제공되며, 기내 서비스와 비행 관련 질문 등 24개 항목을 포함한다. 청각 장애인뿐 아니라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등 도움이 필요한 승객이 이용할 수 있다. 승객은 승무원에게 요청 후 태블릿에서 그림 카드를 가리키며 소통할 수 있다. 추후 개인 휴대폰 모바일 앱의 비행기 모드에서도 이용 가능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다양한 기내 편의 서비스를 계속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7월 4일 (목요일)


에어프레미아, 알래스카항공과 인터라인 협약 체결... 미주행 연계 항공권 판매 개시
에어프레미아가 알래스카항공과 인터라인 협약을 맺고 미주행 연계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다.뉴욕, LA, 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알래스카항공의 미국 국내선 및 중남미 6개국 노선을 하나의 항공권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인터라인 항공권은 여행사를 통해 판매되며, 고객들은 환승 시 체크인 및 수하물 수취 없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미국 공항에서는 국제선 환승 시 수하물 수취 및 세관검사가 필요하며, 국내선에서 국제선 환승 시 최종 목적지에서 수하물을 받는다.


제주항공,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한국 관광 활성화 앞장
제주항공이 해외 노선 다변화와 유튜브 콘텐츠 제작, 해외 프로모션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일본 노선의 경우, 도쿄·오사카뿐만 아니라 시즈오카·히로시마까지 네트워크를 확대해 외국인 관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즈오카, 인천히로시마 노선에서 각각 37.9%, 46.5%의 외국인 탑승 비율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의 유튜브 채널은 다양한 언어 자막을 추가해 외국인 시청자 비율이 52.2%로 증가했다. 'VISITKOREA 얼라이언스'에 참여해 방한 외래객 유치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외국인 전용 택시 예약 앱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티웨이항공, 여름철 현장 근로자 위한 혹서기 용품 지원
티웨이항공이 여름철 현장 정비 근로자들을 위해 쿨마스크, 쿨토시, 선스틱, 아이스박스, 식염 포도당을 제공한다. 이는 폭염 속에서도 안전운항을 위해 일하는 근로자들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된 조치다. 지원 물품은 근로자 투표로 선정됐으며, 자외선 차단과 시원한 쿨링감을 제공한다. 또한 수분 소모 방지를 위해 식염 포도당과 시원한 음료 공급을 위한 아이스박스도 제공한다. 공항 직원들에게는 쿨비즈 유니폼을 지급하고 사무실 근무자에게는 반바지와 샌들을 허용한다. 티웨이항공은 안전하고 쾌적한 업무 환경을 조성해 여름 성수기 기간 최상의 서비스와 안전 운항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시장 재편을 맞아 사세 확장 추진, 추후 M&A 가능성을 통한 기회 모색
국내 1위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이 LCC 시장 재편을 맞아 사세 확장을 추진하며 필요 시 경쟁 LCC의 인수·합병(M&A)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지속가능한 수익구조와 원가 경쟁력을 유지하며 중·단거리 네트워크에서의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통합 LCC가 등장하면서 제주항공은 기존 1위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공격적인 확장이 필요해졌다. 제주항공은 본연의 저비용 사업 모델을 유지하면서도 경쟁 LCC의 M&A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제주항공은 중·단거리 노선에 집중하는 반면,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 등 경쟁 LCC들은 중장거리 노선으로 확장 중이다. 사모펀드가 투자한 LCC 인수 가능성도 고려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제주항공의 전략을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시장 재편을 주도하려는 강한 의지로 평가했다.


대한항공 승무원 가방에서 실탄 발견
대한항공 승무원의 가방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월 2일 인천공항에서 태국 방콕행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승무원의 휴대수하물에서 7.62㎜ 소총탄 1발이 적발됐다. 승무원은 어릴 적 주운 실탄을 짐 정리 중 가방에 넣은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해당 승무원을 출국시킨 후 귀국 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승무원의 고의성은 없다고 판단하며, 경찰 조사에 협조할 예정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항공보안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7월 3일 (수요일)


대명소노그룹 티웨이항공 인수 가능성 높아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인수를 재추진하며, 소노인터가 JKL파트너스의 지분 14.9%를 인수해 2대 주주가 되었다. 소노인터는 추가로 JKL파트너스의 지분 11.87%를 3개월 내에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도 보유 중이다. 예림당 측의 경영권 방어 의지가 약해 인수는 기정사실로 보인다. 다만,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해 2000억원 상당의 추가 자금 투입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타항공 전 노선 특가 프로모션 진행
이스타항공이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일본과 국내 전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항공권 최저 운임은 일본 9900원, 국내 1000원부터이다.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 포함 편도 총액은 일본 노선 5만2900원부터, 국내선 1만6000원부터이다. 특가 항공권은 7월 3일부터 7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선착순 판매되며, 탑승기간은 7월 3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특가를 놓쳤을 경우 일본 노선은 할인 코드 'ESRJPN'로 2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엔저 현상을 반영해 일본 여행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메가 LCC 출현으로 경쟁 LCC 보유 사모펀드 다양한 전략 구상중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통합 법인이 최대 LCC로 부상하며, 경쟁 LCC를 보유한 사모펀드(PEF) 운용사들도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JKL파트너스는 티웨이항공 지분 14.9%를 대명소노그룹에 매각하며 엑시트에 나섰다. 소시어스PE는 에어인천과 함께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를 인수해 최대 화물 항공사가 되었고, VIG파트너스는 이스타항공의 여객기 노선을 확대하며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통합 LCC의 출범은 시장 재편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아시아나항공 성수기 대비 항공편 주 82회 증편
아시아나항공이 3일 국제선 22개 노선에서 항공편을 주 82회 늘린다고 밝혔다. 인천뉴욕, 인천로마 노선은 주 7회로 증편된다. 인천바르셀로나는 주 4회, 인천멜버른은 주 4회, 인천베네치아는 10월 10일까지 운항된다. 일본 도쿄, 오사카, 오키나와, 삿포로 등의 노선에서 증편 및 부정기편이 운항된다. 중국 창춘, 청두, 광저우, 다롄, 톈진, 선전, 시안, 김포베이징 노선도 증편된다. 베트남 다낭과 몽골 울란바타르 노선도 주 2회씩 늘어난다.


에어부산, 휴가철 맞아 인천,부산 출발 필리핀 보라카이 부정기편 운항
에어부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김해와 인천에서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부산-보라카이 노선은 7월 31일부터 8월 17일까지 주 2회(수·토)운항되며, 인천-보라카이 노선은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주 2회(화·금운항된다. 부산-보라카이편은 수요일과 토요일에 출도착 시간이 다르다. 인천-보라카이편은 오후 7시 15분 출발, 귀국은 오후 11시 50분 출발 일정이다.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지정 여행사에서 구매 가능하다. 보라카이는 유명한 휴양지로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에어부산은 작년에도 이 노선을 운항해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에어아시아 쿠알라룸푸르-나이로비 신규취항 인천 출발 환승편 특가 프로모션 진행
에어아시아엑스(D7)는 7월 1일 쿠알라룸푸르-나이로비 신규 취항 기념 행사를 열었다. 나이로비는 중요한 금융 허브로, 이번 취항으로 말레이시아와 케냐 간의 교류가 강화된다.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이용하면 간편 환승 절차로 나이로비로 이동할 수 있다. 쿠알라룸푸르-나이로비 노선은 11월 15일부터 주 4회 운항되며, 에어버스 A330-300 기종이 투입된다. 에어아시아엑스는 인천-쿠알라룸푸르-나이로비 왕복 항공권을 최저 43만100원부터 할인 판매하며, 탑승 기간은 2024년 11월 15일부터 2025년 10월 8일까지다.


7월 2일 (화요일)


티웨이항공 잦은 지연으로 안전 문제 이슈
티웨이항공이 최근 항공기 지연과 안전 문제로 신뢰를 잃고 있습니다. 인천-오사카 노선의 11시간 지연 등 여러 지연 사례가 발생했으며, 승객 불만이 커졌습니다. 또한,티웨이항공의 안전 투자 규모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적어 장거리 유럽 노선 운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티웨이항공에 특별점검을 명령하고 안전운항 체계를 검증하며 미비점 보완을 지시했습니다. 향후 3개월 동안 국토부 감독관이 현장 점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티웨이항공은 앞으로 안전 관리와 항공기 도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 한-조지아 항공회담으로 정기편 운항 운수권 신설 합의
국토교통부는 한-조지아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여객 및 화물 정기편 운항을 위한 운수권 신설에 합의했습니다. 조지아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교역 중심지로, 양국 간 교역액과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양국 간 여객 수요는 9,835명에 달했습니다. 이번 합의를 통해 주 7회의 여객·화물 공용 운수권이 신설되며, 자유로운 간접운항체계 구축을 위해 제3국 항공사도 편명공유가 가능해졌습니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인적 물적 교류 확대와 항공교통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에어부산 항공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드림캠퍼스' 시작
에어부산은 1일 항공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드림캠퍼스'입소식을 열고 교육기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교육생 50여 명이 참여하며, '일반형 현장직무 실습과 '심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2개월과 3개월 동안 진행됩니다. 일반형은 일반직, 캐빈, 운항 분야에서, 심화형은 항공 정비와 공항 지상직 분야에서 교육을 받습니다. 에어부산은 4년째 이 프로그램을 실시해오며 지역 인재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인력산업공단과 협력해 7월 1일부터 2개월간 해외 공항지점의 지상직 실무 경험 기회도 제공합니다.


경찰 양양군 플라이강원 부당 지원 의혹 경찰 수사 진행중
양양군의 플라이강원 부당 지원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강원경찰청은 지난 5월30일 양양군청과 플라이강원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디지털 포렌식을 마무리했습니다. 김진하 양양군수와 군청 관계자들이 플라이강원의 기업회생 신청 계획을 미리 알고 있었는지, 그리고 이를 알면서도 운항장려금 20억 원을 지원했는지 여부가 수사의 핵심 쟁점입니다. 플라이강원은 2023년 5월15일 운항장려금을 받고 다음 날 기업회생 신청을 통보했습니다. 경찰은 곧 관계자들을 소환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국투자증권, 소노그룹 티웨이항공 대주주 가능성에 무게
한국투자증권은 티웨이항공의 경영권 매각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00원을 유지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의 2대주주인 JKL파트너스가 보유지분 14.9%를 소노인터내셔널에 매각했으며, 소노인터내셔널은 JKL의 잔여 지분 11.9에 대한 콜옵션도 확보했습니다. 매각단가는 3290원으로 티웨이항공의 기업가치를 7000억원으로 평가했습니다. 이는 경영권 매각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7월 1일 (월요일)


대명그룹 소노인터, 티웨이항공 2대주주 된다
소노인터내셔널이 티웨이항공 지분 14.9%를 약 1056억원에 매입해 2대주주가 되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추가 지분 매수 콜옵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9월 말까지 유효하다. JKL파트너스는 티웨이항공의 경영에 참여해 성장을 도왔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1.8배의 투자수익을 예상한다. 티웨이항공의 주요 주주는 예림당과 JKL파트너스로, 인수·합병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JKL파트너스는 여러 원매자 중 소노인터내셔널을 선택했으며, 레저산업과 항공업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사전 주문 기내식 및 유료 판매 서비스 확대
이스타항공이 청주발 국제선에서 사전 주문 기내식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번 확대는 청주타이베이, 청주푸꾸옥 등 노선에서 가능하다. 또한, 기내 유료 판매 서비스 ‘별별카페’에 일본 닛신 컵누들 커리 등 해외 인기 식품을 추가하고, 여행용 드라이백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캐릭터 브랜드 ‘미스터두낫띵’과의 컬래버레이션 굿즈도 기내에서 구매 가능하다. ‘별별배송’ 서비스에는 일본 곤약젤리, VT 리들샷 등 인기 제품이 추가됐다. 사전 주문 기내식은 출발 72시간 전까지 홈페이지 및 예약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별별카페’의 판매 항목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올해 1~5월 모바일체크 이용률 53.8%로 역대 최고 기록
제주항공은 올해 1∼5월 국제선 모바일체크인 이용률이 53.8%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모바일체크인 가능 노선을 확대한 결과이다. 제주항공 탑승객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홍콩, 방콕 등 14개 해외 공항과 국내 모든 공항에서 모바일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부터 제주항공 모바일 웹 또는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청주- 연길 노선운항 재개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청주~옌지(연길)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지난달 28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정기노선 취항식을 개최했으며, 189석 규모 B737-8 항공기를 투입해 주 2회(월·금) 운항한다. 옌지 노선은 조선족 동포와 백두산 관광객 등 수요가 많아 이용객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스타항공은 7월 18일 장자제, 7월 20일 푸꾸옥 노선 취항도 확정했으며, 9월에는 인도네시아 바탐, 10월에는 중국 하얼빈, 선양, 상하이 등 취항을 검토 중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이스타항공은 청주공항에서 국내선 1개 노선(제주)과 국제선 2개 노선(타이베이·옌지)을 운항 중이다.


에어인천, 아시아나화물 사업부 인수 과정 아시아나항공 직원들 불만 해소 노력 
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과정에서 직원들의 반발에 직면했다. 에어인천은 내달 말 매각 기본합의서 체결을 목표로 추가 실사를 시작했으며, 직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7일 대한항공 이사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4주간 추가 실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실사는 이전 실사에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소시어스프라이빗에쿼티(PE) 관계자는 7월 31일까지 합의서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가 실사와 함께 에어인천은 인수 후 흡수될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월간 티웨이 7월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은 1일부터 7일까지 '월간 티웨이 7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국내선 4개 노선과 국제선 45개 노선을 포함한 총 49개 노선에서 특가 항공권을 제공한다. 선착순 한정 초특가 이벤트와 특별 할인 코드로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항공권은 다양한 국내외 노선에서 판매되며, 최대 2만원 할인 쿠폰, 사전 좌석 지정 무료,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등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탑승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 난기류 시 객실 서비스 절차 개편
대한항공이 난기류로 인한 승객 및 승무원의 부상 방지를 위해 객실 서비스 절차를 개편한다. 중·장거리 전 노선에서 객실 서비스 종료 시점을 착륙 40분 전으로 앞당긴다. 이는 난기류 증가에 따른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로, 2019년 대비 2024년에 난기류 발생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예상치 못한 난기류를 대비해 승객들에게 좌석벨트 착용을 권장하고, 휴대 수하물은 지정된 장소에 보관할 것을 당부한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하여 항공 여행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진로 특강 프로그램 '색동나래 교실' 교육 기부 진행
아시아나항공은 30일 강서영어도서관과 함께 지역 초, 중, 고등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 프로그램 '색동나래교실'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 교육기부봉사단이 강사로 참여해 조종사, 승무원, 정비사 등 직업 준비 과정과 업무 소개, 항공사 직원의 장점을 소개했다. 1:1 멘토링 프로그램도 제공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참가 인원을 150명으로 확대했다. 아시아나항공의 교육기부봉사단은 18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3년부터 11년간 4300회, 36만명 이상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강연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러한 공로로 다수의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2024.06.24 - [항공뉴스(속보)] - 에어톡스 항공뉴스 (6월 24일~28일)

 

에어톡스 항공뉴스 (6월 24일~28일)

일주일 동안의 항공뉴스!뉴스는 오전 오후 업데이트 됩니다.6월 28일(금요일)일본, 해외 관광객 급증으로 항공기 연료 부족 사태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면서 일본을 찾는 해외 관광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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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6 - [항공뉴스(속보)] - 에어톡스 항공뉴스 (6월 17일~21일)

 

에어톡스 항공뉴스 (6월 17일~21일)

일주일 동안의 항공뉴스!뉴스는 오전 오후 업데이트 됩니다.6월 21일(금요일)올해 1~5월 한국-일본 오간 항공 승객 수 역대 최다 기록 올해 1∼5월 한국과 일본을 오간 항공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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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9 - [항공뉴스(속보)] - 에어톡스 항공뉴스 (6월 10일~14일)

 

에어톡스 항공뉴스 (6월 10일~14일)

일주일 동안의 항공뉴스!뉴스는 오전 오후 업데이트 됩니다.6월 14일(금요일)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 부문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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