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뉴스(속보)

에어톡스 항공뉴스(7월 15일~19일)

에어톡스 2024. 7. 1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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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동안의 항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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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일(금요일)


 

제주항공 조종사 20명, 경쟁사로 이직 '낮은 임금, 미래 비전에 대한 불확실성 원인'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제주항공의 핵심 인력 이탈이 두드러지고 있다. 경쟁사들이 처우와 복지를 높이면서 제주항공 조종사 20여 명이 티웨이항공,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등으로 이직했다. 낮은 임금과 신규 항공기 도입 지체, 미래 비전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원인이다.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는 중장거리 노선 확대와 항공기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스타항공도 노선을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들 항공사는 조종사 연봉을 제주항공보다 1000만~1500만원 높게 책정해 인력을 흡수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청주발 국제선 확대 "청주-장자제, 푸꾸옥"
이스타항공이 18일 청주-장자제 노선에 취항하고, 20일부터 청주-푸꾸옥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이를 기념해 청주국제공항에서 취항 행사를 진행했으며, 두 노선 모두 주 4회 운항된다. 이스타항공은 취항 기념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회원에게는 현지 맞춤형 프라이빗 투어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로써 청주발 노선이 5개로 확대되었으며, 충청권 여행객들의 선택권이 늘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진에어 인천-다카마쓰, 보홀 노선 신규 취항
진에어가 18일부터 인천-다카마쓰, 인천-보홀 노선을 주 7회 운항하며,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한다. 인천다카마쓰 노선은 매일 8시 35분 출발, 인천-보홀 노선은 매일 22시 5분 출발이다. 또한, 인천-홍콩 노선도 같은 날 저녁에 약 4년 8개월 만에 운항을 재개하며, 매일 22시 20분 출발 일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국제 노선을 제공하게 되었다.


에어부산 분리매각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 심사에 오히려 도움? 
에어부산 분리매각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심사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법률 해석이 나왔다. 분리매각은 기업결합 재심사 대상이 아니라는 M&A 전문 법무법인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한국산업은행과 대한항공이 에어부산 분리매각에 부정적 입장을 취했으나, 부산 상공계와 시민사회는 분리매각이 경쟁을 완화한다고 주장한다. 에어부산의 경쟁력 저하와 운수권 배분 문제도 지적되고 있다. 부산시는  '거점항공사 육성 조례' 를 준비 중이며, 시와 상공계는 에어부산 분리매각을 강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티웨이항공 276억원 규모 엔진 구매 투자
티웨이항공이 276억3000만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LEAP-1B27 엔진 구매에 투자하며, 투자기간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 이번 투자 금액은 티웨이항공 자기자본의 17.58%에 해당한다. 환율 및 기타 사유로 실제 취득가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투자기간도 변동 가능하다. 이번 투자를 통해 티웨이항공은 운항 안정성과 효율적인 항공기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체코 프라하 항공 운수권 주 4회->7회로 확대
체코 프라하 항공 운수권이 주 4회에서 주 7회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17일부터 이틀간 열린 한-체코 항공 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이번 증편은 1998년 운수권이 열린 이후 26년 만이다. 체코에는 100여 개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프라하는 인기 여행지다. 항공회담과 함께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도 지원했다. 양국 항공사 간 편명공유 조항도 협정에 포함되어 유럽 내 제3국 이동시 편리성이 증대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번 증대를 통해 양국 간 경제 및 문화 교류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7월 18일(목요일)


국내 LCC 여행수요 회복에 대응 항공기 적극적으로 도입 중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여행 수요 회복에 대응해 적극적으로 항공기를 도입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B737-800을, 티웨이항공은 B737-800과 A330-300을, 진에어는 B737-8을, 제주항공은 B737-800BCF를, 에어프레미아는 B787-9을 도입하고 있다.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은 모회사 합병 이슈로 기단 확대 계획을 미루고 있다. 신규 항공기는 연료 효율이 높고 탄소 배출량이 적어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티웨이항공은 장거리 노선을, 에어프레미아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추진하며 다른 LCC들은 중단거리에 집중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임직원 위해 여름 간식 이벤트 진행
티웨이항공은 15일 서울 강서구 훈련센터에서 임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여름 간식 이벤트를 열었다. 임직원들은 아이스크림과 츄러스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참석하지 못한 직원에게는 기프티콘이 제공됐다. 티웨이항공은 여름철 복날 전후로 다양한 간식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공항 근무 직원들에게는 여름용 '쿨비즈' 유니폼을 지급하고, 정비사에게는 아이스크림과 쿨마스크, 쿨토시 등 여름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와 안전 운항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제 2의 아시아나항공 될까?
티웨이항공이 유럽 노선으로 확장 중이다. 5월부터 자그레브, 다음 달부터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노선 취항 예정이다. 유럽 노선은 매출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며, 작년 실적도 역대급이었다. 그러나 항공기 지연·취소, 부채비율 717% 등의 문제로 수익성에 우려가 있다. 2대 주주가 소노인터내셔널로 변경되었고, 소노가 경영권을 노릴 가능성도 있다. 티웨이가 기회를 잡고 위기를 극복해 제2의 아시아나항공이 될지 주목된다.


정치권, 에어부산 분리 매각 가능하다 주장
산업은행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계획에 따라 에어부산 분리매각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정치권은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분리매각에도 재심사가 없었다며 이를 반박했다. 곽규택 의원은 에어부산도 승인만 있다면 분리매각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통합 LCC의 독과점을 방지하기 위해 외국 항공업계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산업은행과 대한항공이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에어서울 인천-보홀 노선 신규 취항 첫 편 탑승률 100% 기록
에어서울이 인천-보홀 노선에 신규 취항하여 첫 편 탑승률 100%를 기록했다. 인천국제공항 45번 게이트에서 열린 행사에서 고객 참여형 이벤트와 기념 촬영 포토월, '추억의 뽑기'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륙 직전, 대표이사가 기내에서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에어서울은 넓은 좌석 간격을 강조하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여행을 권장했다. 보홀 노선은 주 7회, 매일 오후 7시 15분 출발하며 귀국편은 현지에서 오전 12시 5분 출발한다.


에어로케이항공 롱블랙과 함께 도쿄행 특별 전세기 편성 '하늘 위 커피챗'
에어로케이항공이 9월 5일 지식 구독 서비스 롱블랙과 함께 도쿄행 특별 전세기를 편성해 협업을 진행한다. '하늘 위 커피챗'에서는 매거진 B 김명수 대표가 도쿄의 매력적인 공간과 디테일에 대해 기내 강연을 한다. '도쿄 인사이트 커피챗'은 도쿄에서 츠타야 다이칸야마와 롯폰기에서 현지 인물들과의 강연으로 이틀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롱블랙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롱블랙은 매일 하나의 노트를 발행하고 24시간 후에 사라지는 텍스트 지식 구독 서비스다.


7월 17일(수요일)


국토부 사우디아항공 허가없이 단항 행정 저분 절차 진행 중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적항공사 사우디아항공이 허가 없이 한국행 직행 노선을 단항해, 국토교통부는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국토부는 사우디아항공에 단항 이유와 향후 계획 제출을 요구했고, 이를 토대로 행정처분심의위원회에서 사업 정지 또는 과징금(1억원)부과를 논의할 예정이다. 항공사업법에 따르면 모든 항공사는 국토부 인가를 받아야 하며, 사우디아항공은 예약 고객에게 설명 없이 운항 중단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항공은 2022년 인천-리야드 노선을 재개했으나, 낮은 탑승률과 항공기 부족으로 단항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 1~5월 해당 노선 이용객수는 전년 대비 27% 감소한 1만6734명이었다.


티웨이항공 파리 노선 취항 기념 SNS 이벤트 진행
티웨이항공이 8월 프랑스 파리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21일까지 가능하며, 팔로우 후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와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공유 시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최종 당첨자 20명에게 메가박스 일반 관람권 2장이 증정된다. 인천-파리 노선은 8월 28일부터 주 4회, 10월 6일부터 주 5회 운항되며, 출발과 도착 시간도 공개되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취항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파리의 낭만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에어 연중 최대 특가 '진마켓' 오픈 16일부터 19일까지
진에어가 연중 최대 특가 운임 프로모션인 '진마켓'을 16일 오픈해 19일까지 진행한다. 탑승기간은 10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이며, 서버 증설과 지역별 오픈 시점 조정을 통해 접속 지연을 완화한다. 오전 10시에는 동남아 및 괌 노선, 오후 2시에는 동북아 및 국내선을 오픈한다. 주요 노선별 편도 총액 최저 운임과 무료 위탁 수하물 15kg 제공, 예매는 진에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가능하다. 항공권 가격은 환율 및 유류할증료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결제 수단 별 다양한 혜택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에어부산 신입직원 (캐빈, 운항승무원, 정비사) 80명 입사식 진행
에어부산은 15일 신입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입사식을 진행했다. 채용된 신입 직원들은 캐빈승무원, 운항승무원, 정비사 세 직군으로, 부산-발리 노선 취항 등 사업 확장에 대비한 인력이다. 두성국 대표는 환영사에서 '안전'을 강조하며 기업 철학 계승을 당부했다. 지난해 140여 명에 이어 올해 260여 명을 신규 채용한 에어부산은 항공기 2대를 신규 도입하고, 하반기에도 추가 채용을 계획 중이다. 임금 인상과 안전 장려금을 통해 내부 결속과 인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에어프레미아 객실승무원 공채 62:1 경쟁률 기록
에어프레미아가 최근 객실승무원 공개채용에 6200여명이 지원했다. 1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경쟁률은 62대 1이다. 서류 합격자는 24일에 개별 통보되고, 이달 말부터 면접이 진행되어 최종 합격자는 9월부터 12월까지 입사하게 된다. 입사 후 12주 동안 안전훈련 및 서비스 실습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김기재 피플팀장은 지원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원 자료를 정성스럽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7월 16일(화요일)


아시아나항공 소방관 방화복 재사용하는 패션 브랜드와 협업 가방 파우치 출시
아시아나항공은 소방관 방화복을 재사용하는 패션 브랜드 119REO와 협업해 폐유니폼을 재사용한 가방과 파우치를 출시한다. 출시 제품은 아시아나의 색동띠 디자인과 콜라보 라벨이 적용된 '슬링백과 파우치 세트'로, 가격은 11만9000원이며 119REO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제품을 기획했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소방관 복지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전에도 태블릿PC 파우치와 다용도 파우치를 제작해 판매 수익금을 기부해왔다.


티웨이항공 신입 부기장 공개 채용
티웨이항공은 16일 2024년 신입 부기장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서류 접수는 오는 19일 금요일 오후 3시까지다. 필기전형, 1차 면접, 실기전형, 2차 면접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올해 10월 이후 순차적으로 입과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막바지, 아시아나항공 노조의 강한 태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막바지에 이르렀으나,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다. 노조는 독과점, 요금 인상, 서비스 질 저하, 일자리 감소 등을 이유로 반대하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합병을 저지하려 한다. 대한항공은 노조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며 고용 유지와 근로조건을 협상 중이라 밝혔다. 미국의 승인만 남은 상황에서, 노조 설득이 합병 후 내부 안정의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 전문가들은 인적 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노조와의 원만한 관계 구축 필요성을 지적했다.


무안국제공항 상반기 이용객 전년 대비 111.5% 증가
무안국제공항은 상반기 이용객이 전년 대비 111.5% 증가해 전국 8개 국제공항 중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운항 편수도 128.5% 증가해 전국 공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현재 다양한 국제 노선을 운항 중이며, 하반기에는 중국 항저우, 라오스 비엔티엔, 일본 기타큐슈, 베트남 하노이 등의 노선이 추가될 예정이다. 무안군과 전남도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항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항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이용객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 성수기 앞두고 국내항공사들 노선 확장 및 증편 실시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 항공사들이 노선 확장과 증편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운항횟수를 2019년 대비 90% 수준으로 회복하고, 다양한 노선을 확대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미국, 일본, 중국 등 국제선 22개 구간에서 항공편을 늘리며, 주요 노선의 운항 횟수를 조정하고 있다. 제주항공 등 저비용항공사들도 증편 대열에 합류, 국제선 여객수가 증가했다. 항공업계는 노선 확보와 운항편수 증대로 실적 증대를 기대하며,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청주공항 올해 국제선 이용객 연간 100만명 넘을 전망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이용객이 올해 연간 100만 명을 넘을 전망이다. 상반기 청주공항 이용객은 71만6607명으로 전년 대비 8.6배 증가했다. 전국 7개 국제공항의 상반기 국제선 이용객은 70% 증가한 891만2212명이다. 청주공항은 에어로케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을 중심으로 12개 정기노선을 운항 중이다. 전체 청주공항 이용객은 231만4070명으로 41.8% 증가했다. 공사는 일본, 동남아 여행 수요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공사는 연말까지 항공 수요 완전 회복을 예상하며 지방공항 활성화와 중장거리 국제노선 확충을 추진 중이다.


새우 삼킨 고래 , 올해 상반기 아시아나 화물량 에어인천의 14배
올해 상반기 국제선 화물 수송량에서 아시아나항공과 에어인천의 격차는 14배에 달했다. 대한항공은 63만 4697톤을 수송해 65% 점유율을 차지했고, 아시아나항공은 27만 7489톤(28%)에어인천은 1만 9560톤(2%)을 기록했다. 에어인천의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는 EU의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조건이나, 벨리카고 물량은 제외된다. 또한, 기존 화주 유지 및 격납고, 지상조업 매각이 포함되지 않아 완전 인수는 아니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의 반발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일반 노조 기본급 7.5% 인상, 안전장려금 100% 지급 2023년 임금 잠정 합의한 가결
아시아나항공 일반노조는 기본급 7.5% 인상, 안전장려금 100% 지급 등의 2023년도 임금 잠정 합의안을 가결했다. 이번 합의안은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387명이 찬성해 통과되었다. 일반노조는 캐빈 승무원과 일반직 직원들로 구성되며, 이번 합의로 지난해 임단협이 최종 타결되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임금이 동결되었으나 2022년에는 기본급이 2.5% 인상되었다. 일반노조는 조종사노조와 함께 대한항공과의 합병을 반대하고 있다.


7월 15일(월요일)


이스타항공 국제선 여정 변경시 수수료 무제한 면제 이벤트 올해 말까지 연장
이스타항공은 국제선 여정 변경 시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하는 프로모션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모션은 '아무렇게나 여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스타항공 회원은 출발 14일 전까지 여정 변경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프로모션 기간 연장은 높은 고객 호응에 따른 것으로, 4~6월 발권 건수가 1~3월 대비 약 32% 증가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6월 말부터 2대의 항공기를 도입해 삿포로, 치앙마이, 연길 등 6개 노선에 새로 취항했으며, 7월 말까지 24개 노선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티웨이항공 인천-오사카 장시간 지연 고객들 손해배상 소송 제기
지난달 티웨이항공의 인천-오사카 노선 여객기 출발이 장시간 지연되어 피해를 본 승객 152명이 티웨이항공을 상대로 약 9천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다. 106명의 TW283편 승객과 46명의 TW284편 승객이 참여하며, 항공기 연료펌프 이상으로 약 11시간 지연되었다. 승객들은 탑승 지연, 대기, 일정 취소 등의 불편을 겪었고, 일부는 호흡곤란을 호소했다. 김지혜 변호사는 정신적 손해와 경제적 손해를 주장하며 증거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며, 원고들은 티웨이항공이 지연 배상을 피하기 위해 항공기를 교체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공항 조업 제한 시간 회피를 위한 조치였다고 해명했다.


올해 상반기 한국-일본 여객수 처음으로 1200만 돌파 사상 최고 기록
올해 상반기 한국-일본 간 항공 여객 수가 처음으로 1200만명을 넘어 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엔화 약세와 저비용항공사(LCC)의 일본 노선 확장이 주요 원인입니다. 제주항공은 FSC와 LCC 통틀어 한-일 여객 최다 수송 항공사가 되었으며, 한-일 노선 여객 수는 전년 대비 43.8% 증가한 1217만명입니다. 올해 상반기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373만명으로 전년 대비 1.4배 증가했습니다. LCC가 큰 역할을 했고, 제주항공은 191만명을 수송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항공업계는 3분기 성수기를 맞아 일본 노선을 더욱 확장할 계획입니다.


한진그룹 전 임직원 대상 윤리경영 강조
한진그룹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셀프체크리스트를 제작해 다음달 전파할 예정입니다. 이는 임직원의 윤리의식 및 투명성을 제고하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이후 윤리경영 문화를 통합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그룹 윤리경영위원회는 윤리·준법경영 교육, 셀프체크리스트 제작, 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 세미나 등을 추진 중입니다. 한진칼과 대한항공은 이미 ISO 37301 인증을 취득했으며, 진에어도 취득할 예정입니다. 기업결합심사 승인 후 아시아나항공 계열사에도 그룹의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윤리경영위원회는 2021년 산업은행과의 계약에 따라 설립된 독립기구입니다.


에어부산 올해 상반기 중국 노선 탑승객 전년 동기 대비 350% 증가
올해 상반기 에어부산의 중국 노선 탑승객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50% 증가해 15만 3000여명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장자제 노선의 증가폭이 가장 컸으며, 시안과 칭다오, 옌지도 큰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처음 재개된 부산-칭다오 노선을 비롯해 부산-옌지, 부산-시안, 부산-장자제, 부산-싼야 노선도 복항했습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중국 여행 수요 회복세에 맞춰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에어프레미아 국제선 취항 2주년 '지속적인 혁신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전달할 것' 포부 밝혀
에어프레미아는 국제선 취항 2주년을 맞아 현재 5대 항공기로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방콕, 나리타 노선을 운항 중이며, 평균 탑승률은 85.6%를 기록했습니다. LCC보다 넓은 좌석과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가심비 여행에 특화된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 추가 항공기를 도입해 미주 및 아시아 지역 신규 노선을 개설하고, AI챗봇 및 상담원 채팅 서비스를 통해 고객 문의를 신속히 처리합니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좌석간격을 33인치로 늘렸으며, 지속적인 혁신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최상의 가치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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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 [항공뉴스(속보)] - 에어톡스 항공뉴스(7월 1일~5일)

 

에어톡스 항공뉴스(7월 1일~5일)

일주일 동안의 항공뉴스!뉴스는 오전 오후 업데이트 됩니다.7월 5일 (금요일) 베트남항공 베트남-한국 직항노선 취항 30주년 기념행사 진행베트남항공은 베트남-한국 간 직항 노선 취항 3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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