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톡스 항공뉴스(7월 22일~26일)
일주일 동안의 항공뉴스!
뉴스는 오전 오후 업데이트 됩니다.
7월 26일(금요일)
티웨이항공 인천-프랑크푸루트 노선 취항 준비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유럽 노선 취항을 준비 중이다.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은 10월 3일부터, 인천-파리 노선은 8월 28일부터 운항을 시작한다. 유럽 노선 확장을 위해 올해 임직원 수를 3100여명으로 늘리고, 대형 항공기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잦은 항공기 지연과 정비 불량으로 고객 신뢰가 추락했다. 회사는 안전관리에 대한 투자를 강화한다고 밝혔지만, 신뢰 회복 여부는 불투명하다. 전문가들은 고객 신뢰 회복이 노선 확대보다 우선이라고 조언한다.
국적사 LCC들 IT 대란으로 평균 2시간 가량 지연
지난 19일 발생한 글로벌 IT 대란으로 인해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국적 저비용항공사 3사의 항공기가 평균 2시간가량 지연됐다. 인천공항에서 출발 예정이던 이들 항공사의 총 89편이 지연되었으며, 평균 지연 시간은 113.3분이었다. 외항사도 19편이 지연되었고 평균 지연 시간은 114.4분이었다. 인천공항에서 국적사의 결항은 없었지만, 외항사에서는 7편이 결항됐다. 전국 공항에서는 이틀간 111편이 지연되고 2편이 결항되었으며, 국내선 평균 지연 시간은 113분, 국제선은 96분이었다.
카타르항공 2024 판버러 에어쇼에서 777계열 94대 주문
카타르항공은 2024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서 보잉777-9 20대를 포함한 보잉777X 항공기 주문을 대폭 확대하여 총 94대를 확보하게 됐다. 계약에는 40개의 GE9X 엔진과 유지 보수 서비스도 포함된다. 카타르항공은 차세대 Q스위트를 선보였으며, CEO 바드르 모하메드 알 미르는 최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보잉과 GE 에어로스페이스의 대표들도 카타르항공과의 협력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카타르항공은 최신 항공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약속했다.
위닉스의 플라이강원, 거점 다변화로 재도약
플라이강원이 위닉스의 지원을 받아 경영 정상화와 거점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저비용항공시장의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아 위닉스를 새 주인으로 맞았다. 항공기 도입과 항공운항증명(AOC) 재취득이 시급하며, 경영 정상화에는 수개월과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으로 거점을 확대하고, 소형 및 대형항공기를 운용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통해 장거리 노선까지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저비용항공시장 개편도 기회가 될 수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기후 활동가 시위로 항공편 운행 일시 중단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기후 활동가들의 시위로 항공편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환경단체 '마지막 세대' 소속 6명이 활주로에서 화석연료 퇴출을 주장하며 농성을 벌였다. 이로 인해 오전 5시부터 약 2시간 30분간 항공기 이착륙이 중단되고, 약 1,400편 중 최소 250편이 취소되었다. 전날 쾰른 본 공항에서도 접착제로 몸을 붙이고 농성해 3시간 동안 운항이 마비됐다. 이 단체는 2030년 탄소중립을 요구하며 공항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7월 25일(목요일)
제주항공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영상 '뜨기 전인 곳까지 J' 공개
제주항공은 25일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영상 ‘뜨기 전인 곳까지, J(제주항공)가 띄웁니다’를 공개했다. 이 영상은 제주항공 덕분에 경험할 수 있었던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서의 행복한 여행 순간들을 담고 있다. 제주항공은 합리적인 운임과 다양한 스케줄로 항공여행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는 몽골 초원, 시즈오카 등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하며 항공 여행 트렌드를 선도하는 이야기를 전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과 TV CF를 통해 캠페인 영상을 선보인다. 제주항공은 하반기 인천~발리·바탐 노선 신규 취항을 계획 중이다.
터키항공 2025년 말부터 2년 내 모든 승객에게 무제한 무료 와이파이 제공 예정
터키항공은 2025년 말부터 2년 내에 모든 승객에게 끊김 없는 무제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존 항공기에는 위성기반 기내 초고속 인터넷(IFC)을 도입하고, 새 항공기에는 최고 효율의 IFC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튀르키예 국내외 공급업체들과 협상 중이며, TCI 에어크래프트 인테리어와 터크샛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MoU를 최종 계약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터키항공은 세계 최대 운항 네트워크 항공사로서의 선도적 위치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신입 및 경력 입사자 온보딩 교육 실시
티웨이항공은 신입 및 경력 입사자 58명을 대상으로 입사자 교육 및 온보딩 교육을 실시했다. 입사자 교육은 티웨이항공의 시스템과 분위기를 파악하도록 돕는 인사 교육 제도로, 교육생들이 인재상과 핵심가치를 표현 및 발표했다. 온보딩 교육은 업무 지식 및 기술 교육, 직무 체험 교육 등을 포함했다. 교육은 체험형 활동과 소통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선배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소통과 협업을 극대화했다. 상반기 약 700명 대상 입사자 교육을 진행했고,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채용을 계획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조직 적응과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인천- 프랑크푸르트 노선 10월 부터 주 3회 운항
티웨이항공이 국내 LCC 최초로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10월 3일부터 주 3회(화·목·토) 일정으로 A330-200 항공기를 투입하며, 항공권 스케줄은 7월 24일 10시부터 오픈된다. 출발 편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 20분 출발, 귀국편은 프랑크푸르트에서 오후 7시 40분 출발한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유럽 노선을 확장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계획 중이다. 취항 기념으로 7월 29일부터 이틀간 초특가 1만 원 운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서울 진에어, 인천-다카마쓰 소도시 여행 어때요?
엔저로 일본 다카마쓰 여행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신규 취항 및 특가 행사를 통해 수요 잡기에 나섰다. 인천~다카마쓰 노선은 에어서울과 최근 취항한 진에어가 운영 중이다. 다카마쓰는 고즈넉한 분위기와 '사누키 우동'으로 유명한 '멍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소도시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자체들이 LCC 취항을 지원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8월 출발 항공권을 최대 92% 할인하고, 무료 수하물 혜택과 쿠폰북을 제공하는 특가 행사를 진행 중이다.
소노인터내셔널 티웨이항공 최대 주주 될까?
소노인터내셔널이 티웨이항공 지분 14.9%를 인수하고, 추가 지분 11.87%를 살 수 있는 콜옵션을 보유하며 최대주주 지위를 노리고 있다. IB 업계는 서준혁 회장이 경영권 인수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본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자금력이 부족해 재무적 투자자(FI)와 손잡을 가능성이 크다. 티웨이항공 최대주주인 예림당의 대응 방안도 주목받고 있다. 예림당이 지분을 정리할지, 우군을 구해 경영권을 유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주항공의 행보 또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 민,관,정 에어부산 부산에 존치 함께 노력
부산 민관정이 에어부산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았다. 부산시는 24일 '지역 거점 항공사 존치를 위한 총괄팀' 회의를 개최했으며,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주재로 열렸다. 에어부산 지역 주주,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에어부산은 김해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유일한 항공사로,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에 인수되면 통합 LCC는 인천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삼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에어부산을 아시아나항공에서 떼어내 지역 상공인들이 인수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위닉스, 플라이강원 운영 위해 자금 확보 유상증자 카드 만지작
생활가전 중견기업 위닉스가 플라이강원을 인수했다. 플라이강원의 회생에는 채권 변제액 200억 원과 운영자금 100억 원 등 300억 원의 자금이 필요하다. 위닉스는 이미 200억 원을 투입했으나, 추가 자금 확보가 필요하다는 시각이 있다. 위닉스는 300억~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비핵심 자산 매각을 추진 중이며, 가전 부문의 실적 개선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플라이강원은 인천·김포 공항을 확대하고 강원도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제니하우스 디자이너 초청 민트토크쇼 개최
에어서울이 제2회 민트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뷰티 살롱 ‘제니하우스’ 소속 디자이너를 초청해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진행되었다. 민트토크쇼는 임직원들에게 일상 속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는 행사다. 제니하우스 대표 디자이너 무진 원장과 벤뷰티가 참석해 승무원들에게 스타일링과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강연 후에는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열려 40만원 상당의 제니하우스 이용권 등을 제공했다. 에어서울은 앞으로도 임직원 역량을 높이는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7월 24일(수요일)
서울회생법원 플라이강원 회생 계획안 인가
서울회생법원이 플라이강원의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플라이강원은 코로나19로 경영 악화되어 작년 5월부터 영업이 중단되었으며, 6월 회생절차가 개시됐다. 법원은 M&A 시도를 했으나 실패하여 회생절차 폐지 위기에 놓였으나, 플라이강원이 생활가전업체 ㈜위닉스와 M&A를 통해 회생계획안을 마련했다. ㈜위닉스가 최종 인수예정자로 확정되어 인수대금을 변제 재원으로 삼았다. 법원은 강원도 거점 항공사의 부활과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플라이강원은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삼아 재기를 노린다. 회생계획안 인가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위닉스는 향후 사명 변경을 통해 하이브리드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한 새로운 항공사로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 시장 개편을 앞두고 기단 현대화 및 부가 수익 창출에 집중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는 저비용항공사(LCC) 시장 개편을 앞두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단 현대화와 부가 수익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B737-800을 B737-8로 교체하여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운용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부가서비스 수익을 확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국내외 여객 수와 매출에서 선두지만, 낮은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통합 LCC가 등장하면 규모와 수익성 측면에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부산시 지역 거점 항공사(에어부산) 존치를 위한 총괄팀 회의 개최
부산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지역 거점 항공사 존치를 위한 총괄팀(TF)'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시의회, 부산상의, 에어부산 지역주주,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항공사 통합 해외심사 동향을 공유하고 존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이 주재하며,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와 시민단체 대표들이 처음으로 참여한다. 이는 5월 2일 시정현안 소통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의회와 시민단체를 추가한 것이다. 김광회 부시장은 지역사회 전체가 하나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덕도신공항의 성공 개항을 위해 정부와 산업은행, 대한항공 등에 적극 대응할 계획을 밝혔다.
저비용항공사 신규 항공기 도입 및 인력 채용으로 성장 동력 확보 중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신규 항공기 도입과 인력 채용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LCC의 국제선 여객 수는 1526만명으로, 대형 항공사(FSC)와 외국 국적 항공사를 앞질렀다. LCC는 중·단거리 노선에 집중하며 고환율과 엔화 약세를 활용해 성장했다. 제주항공은 B737-800BCF 2대를 도입했고, 티웨이항공은 B737-800 7대를, 이스타항공과 에어프레미아는 각각 3대와 2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프레미아는 객실승무원 등 다양한 인력을 채용 중이다. 업계는 시장 점유율 확대와 운영 효율성을 위해 우수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항공사들의 지연율 상승 소비자 피해 증가 중
국제선 운항편의 20.4%가 지연되고 있으며, 피해 접수는 늘어났지만 보상은 미흡해 소비자들이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 국제선 지연율은 전년 대비 4.7%포인트 증가했다. 국적사 지연율은 21.9%로 외항사보다 높았다. 국내 항공사들은 주요 지역별 시간 준수율에서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소비자 피해 접수는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1.8% 증가했고, 주요 항목은 항공권 취소 위약금 및 환급 지연이었다. 티웨이항공의 일본 오사카 노선 출발 지연 사례에서 피해 승객들이 단체소송을 제기했다.
7월 23일(화요일)
티웨이항공, 키르기스스탄서 '천년의 숲' 만든다
티웨이항공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친환경 ESG 경영에 앞장선다. 협약을 통해 티웨이항공은 키르기스스탄에서 천년의 숲 조성,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관광자원 보존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전에 티웨이항공은 산림청과 협력해 탄소중립 활동을 진행했으며, 10월부터 비슈케크 지역에서 도심 숲 조성 및 지역학교 봉사를 계획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ESG 전략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중앙아시아 지역 교류를 강화할 방침이다.
에어부산 사옥에 발달장애인 미술작품 전시
에어부산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2일부터 31일까지 김해공항 국제선 에어부산 라운지에서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며, 밀알복지재단의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의 작품 20여 점을 전시한다. 24일에는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사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작가와 부모가 에어부산 사옥을 방문해 작품 소개 및 성장 스토리를 공유한다. 에어부산은 전시 작품을 구매해 복지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 항공편 40편 여전히 지연 중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항공 항공편 40여 편이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인천공항에서 39편, 김해공항에서 1편 등 총 40편이 지연되었으며, 이 중 19편은 2시간 이상 지연되었다. 제주항공은 스케줄 조정을 통해 운항을 정상화하려 하고 있지만, 인천공항의 악기상으로 인해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인천공항에는 낮 12시 4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뇌전 경보가 내려졌다가 해제되었다. 이번 지연은 20일 베트남 다낭에서 출발한 항공편이 낙뢰를 맞아 발생한 여파로 인해 발생했다. 제주항공은 기상 상황 등의 이유로 운항 정상화가 늦어졌으며,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조원태 회장 B777-9 20대, 787-10 30대 (옵션 10대 포함) 총 50대 도입 구매 양해각서 체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의 마지막 관문인 미국 당국의 승인을 앞두고 대한항공의 기단 현대화를 위해 약 30조 원 규모의 보잉 항공기 도입을 결정했다. 대한항공은 판버러 에어쇼에서 보잉 777-9 20대, 787-10 30대(옵션 10대 포함) 도입을 위한 구매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777-9과 787-10은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중대형 항공기로, 아시아나항공 통합 후 대한항공의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777-9은 연료 효율성이 10% 이상 개선됐고, 787-10은 연료 효율성이 25% 이상 향상됐다. 조원태 회장은 이번 도입이 대한항공의 기단 확대 및 업그레이드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2034년까지 최첨단 친환경 항공기를 203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항공 수요 증가로 국내 항공사들 신규 항공기 도입 과 인력 채용
항공 수요 증가로 국내 항공사들이 신규 항공기 도입과 인력 채용에 나섰다. 올해 상반기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 여객 수는 전년 대비 40% 증가했고,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올해 전 세계 항공 여객 수가 47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대한항공은 보잉 787-10 도입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20대를 운용할 계획이며, 저비용항공사(LCC)들도 항공기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인력 채용도 활발히 진행 중으로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여러 항공사가 승무원과 정비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기 1대당 필요한 인력 수를 대형 항공사는 50명, LCC는 30명으로 보고 있다.
7월 22일(월요일)
MS 먹통 비용 10억달로 초과 예상, 향후 보상은 소송을 통해 정리 예정
지난주 글로벌 IT 대란으로 인한 비용이 10억 달러를 넘을 수 있으며, 보상은 소송을 통해 정리될 가능성이 크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보안 프로그램이 MS 윈도와 충돌하여 기기 850만 대에 '죽음의 블루스크린'이 나타났다. 이로 인해 항공편 지연·취소, 방송·통신·금융 서비스 차질 등 피해가 발생했다. 경제적 비용이 1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기기 정상화를 알렸으나 보상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소송 가능성을 높게 보고, 면책조항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강한 지배력으로 인해 고객 이탈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항공 9월 14일부터 인천-가고시마 노선 주 3회 운항시작
제주항공은 9월 14일부터 인천~가고시마 노선을 주 3회 재운항한다고 밝혔다. 가고시마는 연중 온화한 기후와 자연경관으로 인기가 높다. 항공편은 매주 화·목·토요일 인천에서 낮 12시40분 출발, 가고시마 도착 오후 2시30분, 가고시마에서 오후 3시30분 출발, 인천 도착 오후 5시40분이다. 제주항공은 도쿄, 오사카 등 주요 노선뿐만 아니라 마쓰야마, 오이타 등 지선 노선도 확대 중이다. 재운항에 맞춰 9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23~29일 할인 판매하며, 최저가 8만7900원이다.
올해 상반기 국내 LCC 국제선 탑승객 수 FSC와 외국 국적항공사 앞질러
올해 상반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의 국제선 탑승객 수가 대형 항공사(FSC)와 외국 국적 항공사를 모두 앞질렀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6월 국제선 여객 수는 4277만8330명이며, 이 중 국내 LCC 9개사의 국제선 탑승객은 1526만1591명(35.6%)이다. 이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의 1415만8056명(33.1%)과 외항사 1335만8683명(31.2%)보다 많다. LCC는 단거리 노선 집중 전략으로 여객 수에서 대형 항공사를 넘어섰다. 제주항공이 433만명으로 가장 높은 국제선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티웨이항공, 진에어, 에어부산이 뒤를 이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도입 25일부터 인천-도쿄 나리타행 노선 투입
대한항공은 보잉 787-10 항공기를 도입해 25일 인천발 도쿄 나리타행 노선에 첫 투입한다고 밝혔다. B787-10은 연료 효율이 높고 탄소 배출이 적은 친환경 항공기로, 2027년까지 20대를 운용할 계획이다. 이 항공기는 B787-9보다 승객과 화물을 15% 더 수송할 수 있으며, 좌석당 연료 소모율과 탄소 배출량이 20% 이상 개선됐다. 프레스티지클래스 36석과 이코노미클래스 289석으로 구성된 좌석은 프라이버시와 편의성을 높였다. 대한항공은 B787-10을 핵심 노선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위닉스 플라이강원 8월말 인수 확정 사명변경 후 대형항공기 및 소형항공기 함께 운영 계획
위닉스는 플라이강원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올해 안에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우선 '양양-제주' 노선부터 운항할 가능성이 높다. 8월 말 인수 확정을 예상하고 있으며, 빠르게 기재를 임대해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다. 플라이강원은 서울 강서구에 사무소를 추가해 허브 공항을 김포, 인천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항공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위닉스는 대형항공기와 소형항공기를 함께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항공사로 재탄생할 것이다. 플라이강원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로 기업 회생을 신청했고, 올해 5월 위닉스가 인수예정자로 선정됐다.
대한항공 일본 지상 조업 시장 진출 검토
대한항공이 일본 지상 조업 시장 진출을 검토 중이다. 이는 일본 여행 수요 증가와 현지 인력난으로 인해 지상 조업 차질을 직접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경영전략본부 사업개발TF가 이를 맡고 있으며, 합작회사 설립이나 한국공항 일본 법인 설립 등 다양한 방안을 고려 중이다. 대한항공은 기존에 스위스포트 재팬 등 현지 업체와 계약해왔으나, 자체 해결로 비용 절감과 통합 LCC의 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합병 후 통합 LCC의 일본 지상 조업을 자체 해결하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2024.07.14 - [항공뉴스(속보)] - 에어톡스 항공뉴스(7월 15일~19일)
에어톡스 항공뉴스(7월 15일~19일)
일주일 동안의 항공뉴스!뉴스는 오전 오후 업데이트 됩니다.7월 19일(금요일) 제주항공 조종사 20명, 경쟁사로 이직 '낮은 임금, 미래 비전에 대한 불확실성 원인'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airtalks.tistory.com
2024.07.07 - [항공뉴스(속보)] - 에어톡스 항공뉴스(7월 8일~12일)
에어톡스 항공뉴스(7월 8일~12일)
일주일 동안의 항공뉴스!뉴스는 오전 오후 업데이트 됩니다.7월 12일(금요일)대한항공 보잉 777X 20대 구매 가능성 높아대한항공이 미국 보잉의 신형 여객기 777X를 20여 대 구매할 가능성이 크
airtalks.tistory.com
2024.06.30 - [항공뉴스(속보)] - 에어톡스 항공뉴스(7월 1일~5일)
에어톡스 항공뉴스(7월 1일~5일)
일주일 동안의 항공뉴스!뉴스는 오전 오후 업데이트 됩니다.7월 5일 (금요일) 베트남항공 베트남-한국 직항노선 취항 30주년 기념행사 진행베트남항공은 베트남-한국 간 직항 노선 취항 30주
airtalks.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