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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구조조정을 하지 않을 것”

“중복되는 노선은 통폐합이 아닌 시간대 조정 등을 통해 합리화를 할 것”

 

우기홍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상의 제22차 관광산업위원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해 답했다.

 

Q. 향후 어떻게 운영할 계획인가?
A.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 향후 노선 통폐합 보다는 시간대 조정, 기재 조정, 취항지 추가 등 여러 방법으로 현재 규모와 인력 등을 유지할 것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 시기는 최소 2~3년 걸릴 것으로 예상돼 그 사이에는 독자적으로 운영할 것"

 

Q 노선 계획은 어떻게 할 것인가?

 "현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여객 노선 80%가 쉬고 있고 회복이 어떤 패턴으로 오느냐에 따라 노선정리 계획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면 싱가포르에 현재 대한항공이 하루 3편, 아시아나항공이 하루 2편 뜨는데 시간대를 조정해서 하루 5편 들어갈 수 있도록 생각하고 있다""다만 시간대와 항공기 크기 등 공급이 많다고 하면 초대형기로 띄우던 것을 대형기로 조정하는 등의 방식으로 시간대 및 항공기 규모를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슬롯이 통합되니 작은 항공기로도 지금과 같은 공급을 생산할 수 있어 효율성을 높여 수익을 개선할 것"이라며" 기재 숫자를 10% 줄여도 비행기당 비행시간을 늘려 공급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Q. 인력 구조조정에 대한 우려도 있는데?
중복노선 통폐합 보다는 시간대 조정 및 기재 변경 등으로 효율성을 높여 유휴인력 발생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규 노선 등을 개발해 고용유지를 최대한 실행하겠다고도 밝혔다.
"구조조정을 우려하는 직원과 노동조합과 대화를 이어갈 것이며, 자회사와 협력업체도 구조조정은 없다고 못박았다.

"대한항공은 51년됐는데 한번도 인위적인 구조조정 한 적 없다""이런 기조에서 우리가 아시아나항공과 같이 간다 해도 노조도 잘 이해할 것이며 상시로 이야기를 통해 우려가 있으면 오해를 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Q. 통합 저비용항공사 운영에 대해서는?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운영에 관련해선 독자적으로 운영예정

"진에어가 한진그룹에 있지만 대한항공과 분리경영돼 우리와도 경쟁하고 다른 LCC와도 경쟁한다"며 "간섭을 하게 되면 그 회사는 경쟁력이 없어지기 때문에 통합되더라도 전혀 다른 독자적 경영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Q. 마일리지 비율은 어떻게 할 예정인가?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시스템이 어떻게 돼 있는지 모른다"며 "이는 실사를 통해 확인한 뒤 신중하게 검토해서 구체적인 통합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1/18 - [항공이야기] - 조원태 회장의 일문 일답 "구조조정은 없다" 과연?

 

조원태 회장의 일문 일답 "구조조정은 없다" 과연?

Q. 많은 직원들이 구조조정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 A. 모든 직원들을 품고 가족으로 맞이해서 함께 같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 현재 중복된 인력이 많은 건 사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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