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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새로 도입하는 A330-300 의 실내 좌석 현황이예요.

총 좌석수 347석  비즈니스석 12석 / 이코노미석 335석

프리미엄 플랫배드라고 불리는 비즈니스석의 피치는 59인치로 약 150 cm 예요

이코노미석의 피치는 32인치 81cm로 기존 티웨이항공의 737-800 의 피치 29~30인치보다 약 3~6cm 정도 넓어요

 

 

기존 운영하던 B737-800 항공기는 좌석수가 189석이었고 비즈니스석이 없었기에  기존 항공기보다 이코노미석 146석, 비즈니스석 12석이 더 많아요. 그만큼 한번에 더 많은 승객을 모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대한항공의 A330-300 동일기종과 비교해보면 

대한항공은 총 좌석수 286석, 프리스티지석 24석, 이코노미 클래스 : 260석으로 차이가 나요.

프리스티지 석의 피치는 78~80인치로 앞뒤 간격이 198~203cm 수준이예요.

이코노미석은 31~33인치로 앞뒤 간격이 79~84cm 수준이예요.

대한항공의 A330-300 이코노미 좌석 모습

즉 이코노미만 비교했을 때에는 대한항공과 티웨이항공의 좌석 간격은 거의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해요.

물론 서비스의 차이나 기내 엔터테인먼트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동남아 LCC들 중에서도 A330-300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는 항공사들이 있는데요,

필리핀의 세부퍼시픽, 에어아시아 X 등이예요.

필리핀의 세부퍼시픽은 A330 항공기 기종으로 이코노미 클래스만 운영하는데 총 좌석수가 463석이예요. 최대한 좌석수를 늘려 매출 극대화를 노리는 좌석 형태예요.

필리핀 세부퍼시픽 A330 항공기 좌석 모습

말레이시아의 Air Asia X 는 두개의 클래스를 운영중이예요
에어아시아 엑스도 프리미엄 플랫 좌석인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 좌석으로 운영되는데요,
티웨이항공의 기내 좌석도 이런 디자인의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아요.

 

 

에어아시아 X A330 프리미엄 플랫베드 좌석 모습
에어아시아 A330 이코노미 좌석 모습

또한 중대형 항공기는 아래 벨리카고를 통해 20~24톤 정도의 화물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카타르 항공의 A330-300 항공기 벨리카고 스펙 : 대략 18톤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기존 LCC들이 운영하고 있는 B737-800 항공기는 중소형기로 여객을 탑승한 후 하단에 화물을 싣기가 제한되요, 허용량도 많지 않고 공간이 넓지 않기에 화물 영업을 적극적으로 하기 힘들죠. 하지만 중대형기는 공간과 적재량이 크기에 영업을해서 매출을 발생시키기가 훨씬 수월해요.

최근 FSC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사상 최대 이익을 냈는데요, 바로 화물을 통한 매출 확대와 인건비 절감으로 이루어진 결과예요. 전 세계 항공사들의 여객기 운항이 중단되면서 여객 아래 있는 벨리카고 공급또한 줄게되어 화물 가격이 올라 발생한 것이죠. 당분간 화물 가격은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객이 회복되면 벨리카고의 공급이 늘게되어 화물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요.

그래도 화물 영업을 하게되면 여객 외 부가적인 수익이 확보되기에  중 대형기를 운영하는 항공사들은 반드시 화물 영업이 병행 되어야 해요.

티웨이항공은 올해 2월 부터 A330-300 항공기 3대를 순차적을 도입하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3월 11일 김포-제주 노선 운항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호주 시드니, 크로아티아, 키르기스스탄 등 노선을 취항 한다고 밝혔어요.

또한 런던, 파리, 스페인 등 주요 유럽 노선과 LA, 뉴욕 같은 북미까지 운항이 가능한 중대형기 추가 도입을 검토하며 장거리 노선 경쟁력 확보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어요. 


2021.11.05 - [항공이야기] - 젯블루의 민트 스위트 A321-NEO 항공기(Jet Blue Mint Sui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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