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뒤 지원자 A와 B의 차이는 왜 생겼을까?

많은 사람이 목적지만 생각하다 결과를 얻지 못한다. 우리 속담에 '작심 삼일'이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새해에 대부분 많은 계획을 세웠을 것이다. 그 계획을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고, 

그 계획을 이루고 있는 사람도 드물것이다. 

---

어떤 일이던지 단계가 있다. 

그 단계는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많은 사람이 이 단계를 한 번에 뛰어넘으려 시도하다가 실패하고 포기한다.

이게 바로 작심삼일이다. 결과를 얻는 방법은 간단하다.

1단계-> 2단계로 2단계->3단계로 이동해야한다. 물론 각 단계별로 높낮이는 개인의 능력에 따라 다르다.

---

간단한 예를 들어 보겠다. 

 

A라는 사람이 있다. 지방에서 대학을 나오고, 토익은 600점 대,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컴퓨터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00항공사에 들어가고 싶다. 그 이유는 그냥 그 회사가 멋있어 보이고 그 회사에 가면 재미있을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회사에 지원했다. 결과는? 서류조차 통과하지 못했다. 그리고 실망한다. 

영어공부를 좀 더 올려야 겠다고 생각하지만, 삶이 피곤하고 유튜브나 인터넷 서칭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토익 시험을 봤다. 점수는 그대로다. 그리고 또 실망한다.

 

B라는 사람이 있다. 지방에서 대학을 나오고, 토익은 600점 대, 컴퓨터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A와 같이 00항공사에 지원했다. 결과는 낙방이다. 그 이후 00항공사에 공항서비스 담당부서에 지원하기로 목표를 세분화 했다. 관점을 바꿔 자신이 현재 상황을 채용 담당자 입장에서 생각해 봤다.

지방에서 대학을 나옴 / 토익 600 / 컴퓨터 자격증 / 알바 경험  채용 담당자 입장에서 보았을 때, 전혀 채용할 이유가 없다. 다른 사람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B는 플랜을 세운다. 토익 점수를 800점대로 높이기 위해 하루 2시간씩 영어 공부를 하고, 공항 여객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회사에 취직을 했다. 급여도 작지만 그래도 자신의 플랜의 일환이었다.

1년뒤,

 

A는 책도 보고,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취직을 준비했다. 그동안 코로나사태로 채용문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항공사들은 이제 어느정도 회복이 되어 신입직원을 뽑는 회사가 생기기 시작했다. 영어공부도 좀 했기 때문에 토익 점수도 조금 올랐다. 알바도 좀 했다.

A는 지방에서 대학을 나옴 / 토익 750 / 컴퓨터 자격증 / 알바 경험

 

B는 하루 2시간식 영어 공부를 하며 실력을 쌓았다. 월급은 작았지만 1년 동안 공항 조업사 업무를하며 여객운송에 대한 기본 지식을 쌓았다. 일을 하며 알게된 항공사 직원들과도 안면도 생겼다. 일을 누구보다 열심히 했기에, 관계도 좋았다.

공항 업무를 하며, 여객 운송업무에 대한 이해도 생겼으며, 향후 이 업무를 하면 지점장 업무를 하며 해외 지점장까지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B는 지방에서 대학을 나옴 / 토익 820 / 컴퓨터 자격증 / 공항 조업 경력 / 알바 경험

---

채용 시장에서 A와 B의 경쟁력의 차이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시간이라는 X축에 우리는 여러 인풋을 넣으며 삶을 변화 시킨다. 목표가 없다면 그 인풋은 그냥 인풋이고, 아웃풋으로 연결 될 수도 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목표를 가지고 그 목표에 다가서기 위한 인풋은 당연히 아웃풋으로 연결 된다. 그리고 그 아웃풋은 반드시 자신의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준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 직장은 변할 것이다. 어떻게 변화하고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관련 영상을 소개한다.

 

 

 

[같이 읽으면 좋은 글]

2020/04/27 - [항공멘토] -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인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인재

2020/04/25 - [항공멘토] - 포스트 코로나 채용이 바뀐다.

포스트 코로나 채용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