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12월 '인천-홍콩' 재운항...수하물 총 40㎏ 제공

티웨이항공이 오는 12월부터 인천-홍콩 노선 재운항에 돌입한다.

24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인천-홍콩 노선은 12월14일부터 주 1회(매주 월요일) 운항할 계획이다. 인천-홍콩 노선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2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11시35분 홍콩 쳅락콕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매주 화요일 오전 0시 55분 홍콩을 출발해 오전 5시2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홍콩 입국은 홍콩 ID카드 소지자만 가능하다.

재운항에 돌입함에 따라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해당 노선 항공권을 1인 편도총액 18만80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위탁 수하물 30㎏과 기내 수하물 10㎏까지 총 40㎏의 무료 수하물을 허용한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선 정기편 운항을 올해 3월 모두 중단했다. 이후 지난 8월 대구-옌지 노선을 시작으로 이달 초 인천-도쿄, 인천-오사카 노선 등 국제선 정기편 일부 노선도 재운항하고 있으며 이번 홍콩 노선까지 지속 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 상황 속 안전한 여행을 제공하기 위해 웹 체크인, 키오스크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방역 강화를 위한 기내 소독 및 기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며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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