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인수
법원 기각 발표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파란불' 남은 과제는?
법원 기각 발표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 '파란불' 남은 과제는?
2020.12.01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이승련 수석부장판사)는 1일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 그레이스홀딩스가 한진칼을 상대로 낸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의 한진칼의 50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판부는 "신주 발행은 상법과 한진칼의 정관에 따라 한진칼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통합 항공사 경영이라는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범위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한진칼 현 경영진의 경영권·지배권 방어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 신주를 발행하는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산업은행은 두 항공사의 통합을 위해 한진칼에 8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이 가운데 5000억원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를 배정받기..
조원태 회장의 일문 일답 "구조조정은 없다" 과연?
조원태 회장의 일문 일답 "구조조정은 없다" 과연?
2020.11.18Q. 많은 직원들이 구조조정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 A. 모든 직원들을 품고 가족으로 맞이해서 함께 같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 현재 중복된 인력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그건 현재 양사의 규모로 생각했을 때 그런 것이다. 노선도 확대하고 사업도 좀 더 확대한다면 충분히 활용할 수 있고, 저희한테 기회가 많다고 생각한다 Q. 현재 대한항공 자체도 굉장히 힘든 상황인데,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왜 결정했나? A. 대한민국 항공업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해야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결정을 했다 경영을 잘 할 수 있도록 산은이 도와줬고, 산은에서 먼저 (인수)의향을 물어봤을 때 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 Q. 이번 인수 과정에서 투입되는 공적 자금의 특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A...
국토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인수관련 Q&A
국토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인수관련 Q&A
2020.11.16국토교통부는 16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과 관련, "항공업 독과점에 대한 우려, 오너리스크로 인한 안전운항 저해, 불공정 경영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국토부가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에 대해 밝힌 Q&A. Q. 코로나19 백신개발 등을 통해 항공수요가 회복될 가능성이 있는데 현 채권단 관리체제를 유지해야 하는 것 아닌가. A. "코로나19 백신개발이 진행 중인 긍정적인 소식은 있으나, 항공여객 수요 회복에는 백신 보급, 국민들의 안심, 상대국과의 방역체계 신뢰 등이 필요한 만큼 영업환경 회복은 장기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항공업 영업환경 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양 FSC(Full service carrier·대형 항공사)의 M&A(인수합병)는 우리..
산업은행, 한진칼에 8천억 투입…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추진(확정)
산업은행, 한진칼에 8천억 투입…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추진(확정)
2020.11.16산업은행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을 위해 8천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산은이 대한항공 모회사인 한진칼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5천억원을 투입하고, 3천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인수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16일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산경장) 회의를 열어 아시아나항공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고 이런 결론을 내렸다. 한진그룹 지배구조 최상단에 있는 한진칼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산은이 자금을 투입하면 한진칼이 증자 대금으로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30.77%)을 사들이는 방안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진칼은 산은과 수출입은행 지원을 받아 대한항공 유상증자에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2조5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매일 아침(월~금) 항..
[종합] 한진그룹의 아시아나 인수 구체화 되고 있다.
[종합] 한진그룹의 아시아나 인수 구체화 되고 있다.
2020.11.13한진그룹이 이르면 다음주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증자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민간항공 역사상 전무후무한 '빅딜'이 될 전망이다. 딜 구조는 산업은행의 자금 지원을 받은 한진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방식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은행이 한진그룹 지배구조 최정점에 있는 한진칼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수천억원을 투입하면 한진칼이 금호산업의 아시아나항공 지분 30.77%를 사들이는 방식이다.이 방식으로 딜이 진행되면 현재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이 산업은행을 우군으로 얻어 경영권 확보에도 유리하게 된다. 이러한 뉴스에 조원태 회장가 맞서고 있는 3자연합(KGCI 강성부 펀드)는 반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강성부 펀드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기존 대주주(조원태 회장)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