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공부
[에세이]어디를 갈 지보다 어떤 사람이 될지 결정해라
[에세이]어디를 갈 지보다 어떤 사람이 될지 결정해라
2020.04.21그 당시 나는 몰랐다. 회사에 들어가고 명함을 받으면 '나 = 회사'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어디에 소속된다는 것은 명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어디에 소속되어 내가 누리고 있는 사회 생활은 내가 소속되지 않았을 때, 사라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우리의 삶은 어디에 속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다. 우리만의 향기를 풍기기 위해 태어난 것이다. 나는 나의 의지에 따라 태어나지 않았다. 태어나서 어린시절을 보내고 초등학교에 갔다. 그리고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에 갔다. 공부를 그렇게 잘하지는 않았지만 책 읽는 것은 좋아했다. 아니 책을 사는 그 느낌을 좋아했던 것 같다. 학창 시절을 마치고, 취직을 했다. 그리고 한번의 이직을 했다. 그리고 현재도 직장 생활 중이다. 앞으로 직장에서 더욱 성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