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항공파산
세계 저비용 항공사들 파산 신청
세계 저비용 항공사들 파산 신청
2020.11.19일본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재팬이 16일 도쿄지방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 에어아시아 재팬은 이날 법원으로부터 재산 처분을 금지하는 보전관리 명령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부채총액이 217억엔(약 2304억7570만원)으로 모기업인 에어아시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에 따른 항공업 침체로 지원을 중단하면서 파산 수순을 밟게됐다. 일본항공사가 코로나19로 파산에 들어간 것은 에어아시아 재팬이 처음이다. 에어아시아 재팬은 12월 5일 사업 폐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에어아시아 재팬의 재산처분 등을 맡은 우에노 타모쓰 변호사는 취소된 항공편을 예약한 고객 2만3000명이 환불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액수로는 약 5억엔(약 53억1050만원) 규모다. 에어아시아는 해당 고객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