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737MAX운항재개
미국 연방항공청 FAA, 보잉 737맥스 운항재개 승인
미국 연방항공청 FAA, 보잉 737맥스 운항재개 승인
2020.11.19미국 연방항공청(FAA)이 지난 2018~2019년 2건의 기체결함 관련 사고로 비행 중단 처분을 내렸던 미 보잉의 ‘737맥스’ 항공기에 비행 재개 허가를 내줬다. 이는 운항 중단 이후 20개월 만이다.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FAA의 스티브 딕슨 청장은 18일(현지시간) 비행 재개 허가서에 서명했다. B737 맥스는 우수한 연비와 운송 능력 덕분에 보잉의 중단거리 기종 중 차세대 주력 기종이었다. 이미 해외 많은 항공사들이 운용중이거나 도입 예정이다. 하지만 2018년 10월에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 소속 기체가 자바해에 추락하면서 기체 결함 논란에 휩싸였고, 약 5개월 뒤 에티오피아에어라인스의 737맥스가 또다시 추락했다. 두 사고의 사망자 숫자만 346명에 달한다. FAA는 737맥스의 안정성을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