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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GO 바로 BUY ONE GET ONE  전략이다.

항공사들이 팬대믹으로 시장을 살리기 위해 티켓 한장을 사면 한장을 추가로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알래스카 항공은 8월과 9월에 티켓 한 장 값에 3석짜리 좌석 한 열을 모두 제공하는 행사를 한정된 시간동안 판매 했다.

에어아시아(AirAsia) 필리핀은 UNLI Flight pass를 오픈했으며, 11월 23일부터 내년 10월 30일까지 필리핀 국내선 무제한 탑승권이다. 가격은 4999peso(약 12만원)이고 에어아시아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보도된 기사에 따르면, 항공운임 추적 웹사이트 스콧의 칩플라이트(Scott’s Cheap Flights)의 설립자 스콧 키예스는 오는 크리마스 시즌 뉴욕시에서 내슈빌까지 왕복 항공료는 평소의 300달러 대신 단 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시카고에서 라스베이거스까지의 왕복 항공료도 평소 350달러에서 지금은 81달러에 팔리고 있다.

 

이러한 조치는 침체된 여행 심리를 자극하여 수요를 늘릴 수 있는 좋은 전략이라 판단된다.

항공사들은 과거에도 항공권 판매에서 발생하는 수익 보다 부가 서비스(기내식, 좌석 등)의 판매를 늘려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사 채널로의 유입을 늘려 고객 데이터를 더욱 모을 수도 있다.

국내 항공사들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고객을 끌어 들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중이다.

에어부산은 국내선 전 노선 성수기 및 연휴 기간 포함하여 1만원에 항공권을 한정 판매 했다. 

제주항공, 에어서울, 티웨이항공도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 

이런 움직임으로 지난 10월 국적 항공사 8(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플라이강원, 제주항공, 진에어, 대한항공, 티웨이항공)의 국내선 여객 수는 5477936명으로 실시간 집계됐다. 이 수치는 지난해 동기(6055846) 90%를 회복한 수치다. 전월(3689836)보다는 48.4% 뛰었다.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 현재 항공사들의 전략은 가격을 낮춰 수요를 끌어 들이는 전략이다. 이 전략은 코로나 백신이 나오기 전까지는 지속 될 가능성이 높다. 항공사들은 수요가 어느정도 돌아올 때까지는 수익적인 부분보다 기업이 존속할 수 있는데 목표를 두고 경영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좌석 공급적인 측면에서 보면 올해에는 많은 항공사들이 항공기를 반납하고 있으며 내년에 더 많은 항공기들이 반납 될 것으로 예상되고, 심지어 문을 닫는 항공사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공급의 축소를 일으킬 것이고, 만약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어 여객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다면 항공사들의 티켓 가격은 빠르게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 

하루 빨리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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