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가 LCC 통합 브랜드..진에어, 에어부산 등은 사라질수도
이미 대한항공과 산업은행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쳐지면 두 회사 계열의 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 에어서울, 에어부산 도 하나로 통합 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정부와 산업은행은 이 통합 LCC에 '아시아나'라는 이름을 붙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이 말은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에 흡수되고,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을 합친 톱합 LCC를 '아시아나'라는 브랜드로 재 탄생 시킬 것이라는 이야기다.
이미 과거부터 산업은행발 언론 보도에서 '아시아나를 LCC로 만든다는 것을 공공연하게 밝힌바 있다.'
2020/11/06 - [항공이야기] - 채권단, 아시아나항공 1등 LCC로 만들겠다.
현재 한진그룹 아래 들어가는 항공사들의 항공기 수는 아래와 같다.
대한항공 178대, 아시아나항공 82대, 진에어 28대, 에어부산, 25대, 에어서울 7대 총 320대다.
이중 FSC는 260대 LCC 보유 항공기 수는 60대로 현재 국내 LCC 1위인 제주항공 44대를 넘어 서게 된다.
새로운 브랜드가 만들어 지면서 한진 그룹내 항공사들은 항공기 기종, 노선, 인력 등 다양한 방식의 조정이 수반될 수 밖에 없는 것이 기정 사실이다. 업계에서는 이런한 변화가 항공업계의 시장 재편 뿐 아니라 자연스러운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 1~10월 국내 저비용항공사 여객수는 1718만여명으로 제주항공이 가장 많은 462만여명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티웨이항공(22.4%), 진에어(20.4%), 에어부산(18.4%)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진에어 등 3사 통합 시에는 LCC 전체 여객수의 44.2%에 해당하는 압도적 수준으로 올라서게 된다.
국내 독립형 LCC인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플라이강원과 신규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의 시장 경쟁력은 대형 항공사인 대한항공 계열 항공사들에 비해 떨어지기에 남은 LCC들 끼리의 합종 연횡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관련 국토교통부, 산업은행 보도자료 내용]
2020/11/16 - [항공이야기] - 국토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인수관련 Q&A
2020/11/16 - [항공이야기] - 산업은행,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 추진(보도자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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