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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주도하는 트래블 패스에 동참합니다. 대한항공은 오늘 트래블 패스 시범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대한항공은 다음달 중순 내부적으로 트래블 패스 시범 운영 후 5월 승객 대상으로 확대해 트래블 패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입니다.

IATA 트래블 패스란 항공여행을 하는 승객이 각 국가에 입국하기 위해 필요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휴대전화에 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한 ‘디지털 증명서’입니다.
향후 IATA는 트래블 패스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정보까지 포함한다는 계획입니다.

5월 중에 진행될 IATA 트래블 패스 시범 운영 대상 항공편은 인천발 로스앤젤레스행 KE011편에서 시행될 계획입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항공이 이미 15일 싱가포르 런던행의 트래블 패스 트라이얼 테스트를 마친 상태입니다. 

‘테스트 앤 플라이(Test & Fly)’라는 개념으로 신속하게 검사 후 출국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이며, 해당편 탑승 승객은 당일 공항에 도착 직후 인천공항 소재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항원 검사를 받게 됩니다.

검사 결과는 1시간 내외로 각 승객이 미리 설치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송되며, 탑승 수속을 하는 동안 트래블 패스를 통해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항공기에 탑승할 예정입니다.

[트래블 패스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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