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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들의 2022년 1월~7월까지의 성적표는 어떨까요?

해당 자료는 에어포탈 통계자료를 근거로 작성되었어요.


* 에어프레미아의 경우 초반에 화물기 숫자가 운항편수에 들어가 편당 탑승객 수치가 잘못 나타난듯 합니다.

국제선 기준 공급석 1위는 역시 대한항공이예요, 총 268만좌석을 공급했어요.

2위는 아시아나항공 186.7만석 3위는 진에어 26.3만석 4위는 제주하공 25.3만석 순이예요

운항편수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순인데 제주항공이 항공편은 진에어보다 더 많이 운항했어요, 

진에어는 777 대형기가 있어 이런 수치가 나온거예요.

여객수는 공급석 기준과 동일하게 대한항공, 아시아나, 진에어, 제주항공 순입니다.

국제선의 탑승률은 대부분 60~70% 수준으로 높지 않은 상황이예요, 올해 2분기부터 점차 국제선이 회복되고 있으니 올해 하반기 통계는 분명 더 나아질 것이라 생각되요. 다만 아직 국내 입국전 PCR 혹은 항원검사 입국 후 1일차 PCR 검사가 필수이기 때문에 수요 회복이 더딘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국내선은 어떨까요?

김포-제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 중 한곳이예요. 국적사들은 서울, 청주, 양양, 군산, 광주, 김해 등 다양한 공항에서 제주를 운항하고 내륙항공편도 운항하고 있어요. 

공급석은?

1위 진에어, 2위 제주항공, 3위 대한항공, 4위 에어부산 순이예요. 화물기가 없는 LCC들이 대부분 국내선 노선에 집중했다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운항편수는 ?

대한항공이 1위, 제주항공이 2위, 진에어가 3위로 비슷한 상황이예요.

탑승률을 보시면 확실히 국제선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죠.

탑승률은?

1위는 에어로케이가 95.8% 2위는 에어서울이 94%, 3위는 제주항공 91.6% 수준이예요. 거의 운항하는 항공편 대부분이 높은 탑승률로 운항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에어로케이는 청주 기반의 LCC인데 현재 청주-제주를 운항하고 있어요.


코로나로 인해 항공사, 여행사 등 업종이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요,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직원들을 순환 휴직을 시켜 인건비를 줄이고 항공기를 반납해서 고정비를 줄이고 있어요.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상증자, 자금 대출을 통해 운영을 하고 있구요. 최근 러시아 전쟁으로 유가는 오르고, 코로나로 인해 세계 경제가 점차 어려워지면서 이율도 오르고 환율까지 오르기에 항공사들은 3중고에 빠져 있는 상황이예요.

그나마 FSC는 고정비를 줄이고 화물 영업으로 영업이익을 내고 있지만 화물 비즈니스가 거의 없는 LCC들은 여전히 적자에 시달리고 있어요. 

상장한 4개 LCC들의 부채비율은 치솟고 있는 상황이예요.

출처 : 금융감독원

전문가들은 하루빨리 수요가 회복되지 않으면, 몇몇 항공사들은 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어요. 

 

추가적으로 2022년 1~7월 누적으로 인천공항에서 가장 많은 여객이 이용한  순위도 공유해 드릴께요

1위는 방콕 34.4만명, 2위는 싱가폴 31.5만명, 3위는 LA 29.4만명, 4위는 호치민 29.2만명, 5위는 마닐라 28.7만명, 6위는 하노이 25.5만명 순이예요.

하루빨리 수요가 회복되어 국내 항공사들이 훨훨 날기를 희망합니다만 시장 상황은 낙관적이지만은 않아 너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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