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제주도 양양, 양양이 뜨고 있다.

코로나의 파도로 인해 양양 공항이 활성화 되고 있다.

대부분 항공사들은 국제선 취항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각 국의 국경 봉쇄와 14일 자가격리 제도 때문이다. 이 때문에 많은 항공사들이 국내 노선을 취항하고 있으며 그 중 가장 핫한 지역이 바로 양양이다.

출처 : 한국 관광공사

많은 여행객들도 해외 여행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대체 여행지인 국내 여행지를 찾고 있다.  그중 양양은 동해안 대표 여행지로 서핑의 성지, 주변 관광지 설악산, 속초, 강릉 등 다양한 액티비티와 관광을 한번에 할 수 있다. 

 

실제 지난 6월 양양 공항의 이용객 수는 2만 357명으로 전년 동기 2434명 보다 9배나 늘었다. 

 

양양 기반의 항공사인 플라이 강원은 양양-제주 노선 외에 양양-김포 노선에 신규 취항했으며, 티웨이항공은 양양-김해, 양양 광주 노선을 취항했다. 제주항공은 양양-김해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현재 양양 공항에 취항하는 항공사는 3개 항공사이며 운항 노선은 5개이다. 또한  다른 항공사들도 양양 노선의 신규 취항을 검토 중이다.

 

공급은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 낼 수 있지만,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지만 가격은 낮아지고 이익은 악화된다. 하지만 국내 항공사들은 현재 시장 상황에서 취항할 수 있는 노선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국내 노선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들에게는 분명 편리해 질 수 있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운항을 하며 적자를 볼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양양이 제 2의 제주도가 되어 지속적인 수요의 창출이 이루어 지기를 기대한다.

 

[같이 읽으면 좋은 글]

플라이강원의 에어서핑 7만원 부터?

[에에톡스 주간 뉴스레터]

한 주 이슈가 되었던 항공뉴스와 생각할 거리를 공유해 드립니다.

항공사 임직원들이 보는 항공뉴스 에어톡스 입니다.

뉴스레터 신청하기

https://forms.gle/G6KWWTNZWGdcgAh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