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 ANA 신규 채용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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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의 CEO 아카사카 유지 사장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21년 입사 예쩡인 대졸 신입사원의 채용을 중단 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규모 고용축소를 진행했던 2010년 법정관리 이후 10년 만이다.
ANA 홀딩스 또한 2500명 정도 뽑을 예정이었던 신입사원의 채용을 중단 했다.
일본 항공업계는 입국제한, 여행 자제 조치 로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JAL(일본항공)의 CEO는 "국제선 운항이 90% 줄었으며 수요 회복까지 최소 3년 정도 걸릴 것이라며, 내년에 사람을 채용해도 일자리가 없다" 말했다.
이 문제는 비단 일본의 문제만이 아니라 전 세계 항공업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모습니다.
미국의 경우 10월부터 수만명의 항공업계 직원들이 해고 될 예정이며, 국내도 정부의 고용유지 지원금이 8월 말로 끝나기에, 그 이후 지원이 없으면, 항공사 임직원들은 무급 or 구조조정 수순이라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인 이야기다.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항공사 M&A도 '노딜'쪽으로 무게가 기울어 지는 모양새다. 2020년은 항공업계에서는 최악의 한 해가 될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 여파는 내년 내 후년까지 최소 갈 수 있다.
결국 이 시계를 빠르게 돌릴 수 있는 것은 '백신'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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