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AA, 보잉 737맥스 운영 중단 다음주 해제 발표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이르면 다음 주(11월 18일) 보잉 737 맥스에 대한 운항 중단 조치를 해제할 것으로 보입니다.

FAA 청장  스티브 딕슨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보잉 737 맥스에 대한 안전성 검토작업이 최종 단계이며 수일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딕슨 청장은 보잉이 제시한 해결책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가 만족스럽게 나오면 검토작업이 수일 내 마무리될 것이라면서 보잉 737 맥스 운항을 금지한 다른 국가 항공 당국과도 계속 접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FAA는 2018년 10월과 지난해 3월 인도네시아 라이언 에어와 에티오피아 항공 소속 737맥스가 잇따라 추락해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하자 지난해 3월 해당 기종에 대한 운항을 전면 중단시켰습니다.

 

 

국내에도 대한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많은 항공사들이 이미 주문을 했으며, 제주항공의경우 지난 18년 보잉사에 B737 max 50대를  도입하는 구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실제 737max는 기존 항공사들이 운영하는 737-800기종 보다 연료 효율성이 높아 원가가 절감되고, 더 긴 항속거리로 새로운 시장을 발굴 할 수 있는 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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