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이착륙 거리
항공기는 날씨가 더울때, 이착륙 거리가 길어진다?
항공기를 이용할 때, 아주 민감하신 분들은 ""이착륙 거리가 왜 매번 다르나요?"" 라고 묻습니다.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겠는데요,,,이는 항공기가 나는 원리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항공기가 날기 위해서는 4가지의 힘이 필요한데요, 추력,중력,양력,항력 입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추력은 엔진에서 나오는 힘, 중력은 다들 아시죠? 사과가 톡! 떨어지는 힘, 양력은 공기가 비행기를 윗쪽으로 미는 힘 그리고 항공기가 앞으로 나아갈 때 공기의 저항에 의해 생기는 힘을 항력이라고 합니다.
이 네가지 힘 중 양력은 날개에서 발생하는 힘입니다. 날개 옆면을 보시면 위의 사진과 같이 윗면과 아랫면 길이가 틀려지게 되는데요, 날개를 통과하는 공기는 같이 통과해야 되기 때문에 윗면을 지나가는 공기의 속도가 더 빨라지게 됩니다. 속도가 더 빠르다는 것은 밀도가 낮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아랫면의 밀도가 더 높기 때문에 위로 미는 힘이 발생하는데요..이 힘이 바로 양력입니다.
바로 이 양력이 항공기를 날개하는 힘이구요, 이 힘은 밀도와 상관이 있다는 것을 아시겠죠?
그럼 문제 하나 내보겠습니다. 온도가 높으면 밀도가 높을 까요? 낮을 까요?
온도가 높게되면 공기의 입자는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밀도도 낮아 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날씨가 더울때는 공기 밀도가 더 낮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항공기 이착륙시 밀도가 낮은 공기의 힘 때문에, 항공기의 이착륙거리가 길어지게 되는 겁니다. "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 댓글로 문의하세요^^
공감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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