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의 민트패스 J(Mint pass J)를 이용할만 할까?
에어서울이 3/21 Mint pass(민트 패스)라는 상품을 런칭했습니다.
선착순 1000명에게 10만원 추가할인?
요나고, 히로시마, 다카마쓰
시즈오카, 도야마, 나가사키, 우베
일본의 7개 소도시 가격이
3회 왕복 199,000원
5회 왕복 299,000원
7회 왕복 399,000원
와~ 싸다!!
하지만!
아래의 사용 내용을 보면..음...
민트패스는 에어서울 운항편에 한해, 잔여석이 존재할 경우에만 이용 가능하다.
-> 잔여석이란 일반 고객에게 판매가 되고 남은 좌석이란것을 말한다.
-> 항공사들이 임직원들에게 제공하는 혜택인 흔히 말하는 무료항공권(흔히 스탠바이 티켓이라고 한다) 기다리다가 좌석이 있을경우 탑승할 수 있는것.
-> 위의 티켓과 동일한 옵션이다. 즉 탑승률을 높이는 효과를 거뒤들이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티켓 이다. 물론 에어서울 입장에서는 홍보는 부가적인 혜택!
또한 옵션 중 성수기, 연휴등 수요가 몰리는 일자는 사용 불가능하며, 무료 수하물, 기내식, 사전좌석 등 부가서비스 또한 제공하지 않는다.
-> 짐을 가져가려면 추가 금액을 내라는 말이다.
수수료 또한 예약 변경시 편도 6만원, 예약 부도(No show)시에는 10만원을 납부해야한다.
장점은 아직 에어서울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좌석 여유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것!
그리고 노선 자체가 아주 잘 알려진 노선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일본 광이라면 사서 이용해보길 적극 추천한다. 물론 사용시 위의 다양한 조건은 명심하길 바란다.
서비스 명이 Mint pass J(아마도 일본 Japan의 첫글자를 딴듯)이기 때문에
향후 일본 노선 외 타 노선으로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에어서울 홈페이지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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