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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가 프랑스 파리의 한 카페에 앉아서 쉬고 있었다.

어느 행인이 지나가다 피카소를 발견하고 냅킨을 주며 피카소에게 스케치를 부탁했다. 
행인 : "혹시 여기에 그림을 그려 주실 수 있나요? "
피카소는 잠시 생각하더니 냅킨에 스으윽 그림을 그려주었다. 정말 짧은 시간이었다. 그리고 조금 비싼 가격을 받았다.

행인 :  "아니 그림그리는데 1분도 걸리지도 않았는데 너무 비싼거 아닌가요?"
피카소 :  "아니요, 저는 그 그림을 그리는데 40년이 걸렸습니다."  - 책 : Money 중 - 

이 일화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다. 우리는 흔히 가치를 매길 때,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에만 매기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실제 가치란 겉으로 들어나는 부분은 극히 일부다. 그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 그동안 들인 노력, 시간, 돈 등은 매겨지지 않았다. 피카소가 이야기한 "저는 그 그림을 그리는데 40년이 걸렸습니다."는 많은 것을 시사 해준다.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때, 어떤 상품을 판매 할 때 너무 가치를 낮게 평가할 필요는 없다.  가격을 판매자와 구매자의 합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안팔린다고 가격을 무조건 낮추는 것은 능사가 아니다. 그 때는 본인이 적절한 구매자에게 판매시도를 하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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