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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치핀은 톱니바퀴를 고정하는 핀이다. 톱니바퀴는 상하거나 고정나면 새 바퀴로 바꾸지만 린치핀은 새 바퀴에도 사용한다. 우리의 삶도 비슷하지 않을까? 삶을 대하는 방식에 따라 우리는 톱니바퀴가 될 수도, 린치핀이 될 수도 있다.

그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유명 작가이자 강연가인 세스고딘은 이야기한다.

"린치핀이 되는 첫 단계는 이것이 단지 '기술'이라는 것을 이해한다는 것이다. 여느 기술과 마찬가지로 반복하다보면 누구나 잘 할 수 있다. 날마다 린치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에술, 인간관계, 선물에 초첨을 맞춘다면, 우린느 반드시 필요한 존재가 되어갈 것이다." - 세스고딘의 '린치핀 中'


우리는 어렸을 적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쳐왔다. 남자라면 군대를 다녀왔을 것이고, 여자라면 취업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학교의 교육을 통해 우리는 아주 보편적인 기본 교육을 받았다. 그리고 회사에 취업해 열심히 살게될 것이다. 이 삶도 나쁜 삶은 아니다. 하지만 남들의 각본에 속해 살아가다 보면 나의 삶 또한 남의 의지에 따라 좌지우지 된다. 이 말은 회사에서 뛰쳐 나오라는 말이 아니다. 회사나 조직에서 하는 업무를 수행할 때, 내가 대체 불가능한 '린치핀'이 된다면 남의 의지보다 나에 의지에 따라 의사 결정할 가능성이 높아 진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 가치가 더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때, 나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One of them이 될 것인가?  The one 이 될 것인가.

어떻게 린치핀이 될 수 있을까?

첫째, 나를 사랑해라

현재의 나는 과거에 내가 겪어왔던 시간의 결과물이다. 그동안 내가 어떻게 생활했고, 어떤 경험을 했고, 어떤 태도로 임했는지에 따라 현재의 내가 만들어 졌다. 이 현재의 나는 또 미래의 나를 결정할 수 있다. 지금 내가 앉아서 글을 쓰고 있는 이유도 이 글을 통해 조금이라도 이 글을 읽는 사람이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고, 미래의 나를 위한 새로운 시도이다. 

 

둘째, 더 열심히 해라 그리고 제 시간에 맞춰라

일을 열심히 하라는 의미는 무작정 시간을 많이 투입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한번 더 고민하고, 더 나은 방향이 무엇인지 생각해서 움직이라는 이야기다. 여기서 '더'가 중요하다.

맡은 일에 대해 더 고민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움직여라. 단, 일정에 맞춰야 한다. 무작정 많은 고민을 하면 시간을 마음대로 쓰면 효율은 떨어진다. 결론이 없는 일은 의미가 없다.

 

셋째, 일을 했다면 알려라

자신이 그 일을 했다면, 주변에 알려라. 땅속에 파묻힌 아무도 모르는 금덩이 보다 내 손에 주어진 100만원이 더 가치가 있다. 아무도 모르게 일을 했다면 그 일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 된다. 최대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라. 그렇다고 남들이 한 일을 자기가 했다고 하거나 잘난체 하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넷째,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런 변화도 없다

간혹 이 글을 읽고 내가 이미 '린치핀'이 된 것인것 마냥 스스로 위안을 받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읽고 생각하는 것은 내 머리속에 있는 '공상'이다. 내가 읽고 생각했다면, 내 몸을 움직여 변화를 시켜야 한다. 그래야 내 삶도 변한다.

 

다섯째, 끊임없이 시도 해라

린치핀이 되기로 마음이 먹었다면, 계속 시도해라. 삶은 여러 상황이 얽히고 설켜있는 공간이다. 린치핀 책의 저자 세스고딘도 약 100권의 책을 썼고, 그 중에 몇권만 베스트 셀러가 되었고, 수십권은 실패했다. 실패했다고 멈췄다면 지금의 세스고딘은 없을 것이다. 피카소도 1000점 이상의 그림을 그렸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많은 사람들이 피카소 그림 몇점을 기억할 수 있는 것이다. 당신도 당신이 선택한 길에서 린치핀이 되고자 한다면 끊임없이 시도해야 한다.


세스고딘의 저서 '린치핀'의 한 대목을 소개하며 글을 마친다.

미래는 자신이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다. 낙관을 하든 불평을 하든 생각하는 대로 실현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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