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를 끌어들이는 '한줄 카피' - 취준생 편
최근 몇몇 분들의 질문을 들었다. 자소서를 쓸떄, 문장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자기소개서에서 저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예전에 읽은 책 중 기억에 남는 구절이 있어 공유한다.
4개의 회사가 있었다. 고객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선정이 되는 자리였다.
각 회사는 이런 슬로건을 가지고 고객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A회사 : 이 세상에서 가장 싼 떡볶이, 가격 또 인하
B회사 : 영양 만점 떡볶이, 맛도 그만입니다.
C회사 : 가격도, 맛도 착한 떡볶이
D회사 : 친정집에서 갖고 온 고춧가루 떡볶이
프리젠테이션의 제목은 위와 같았다. 4 회사 중 어느 회사가 뽑혔을까?
- 출처 : 마을을 움직이는 한줄의 카피쓰기 "박상훈 님"-
[배움]
보통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나의 관점에서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무엇을 잘한다. 나는 이런 장점이 있다. 나는 이런 경험을 했다 등등 하지만 커뮤니케이션을 소통이다. 그리고 그 소통의 기본은 상호가 다름을 기반으로 한다.
나는 나에 대해 100% 알고 있고, 내 이야기를 내 입장에서 전달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실제 진실은 상대는 나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그렇게 관심이 많지도 않다. 바로 나(지원자는) 여러 보라색 블루베리 들 중 하나이다.
"One of them"
초록 블루베리가 되고 싶다면 "들으려는 사람의 필요" 그리고 '공감'에 집중해야한다.
친정집에서 갖고 온 고춧가루 떡볶이 처럼 상대가 내가 이야기 하는 부분에 공감을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언급하고, 그 언급은 나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어져야 한다.
이것이 키 포인트다. 자기소개서는 '나라는 사람을 만나고 싶게 끔' 만드는 것이 키 포인트다.
면접은 다음 스텝이다.
'청자'를 어떻게 '공감' 시킬 것인가에 대해 집중을 하면, 원하는 바를 얻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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