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해고
왜 아시아나, 이스타항공은 무급휴직을 할까?
왜 아시아나, 이스타항공은 무급휴직을 할까?
2020.04.15최근 국내 항공사들이 고정비 중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고용 유지 휴직, 근무일 단축, 무급 휴직등을 실시 중이다. 단축근무 : 근무일을 단축함으로서 회사는 인건비를 줄인다. 주 2회근무, 주3회 근무, 시간 단축 등이 있다. 무급휴직 : 말그대로 돈을 안주고 쉬는 것이다. 고용유지휴직 : 정부에서 일정 지원금을 받고 해당 지원금으로 임직원의 급여를 제공하며 휴직을 유지하는 형태다. 몇몇 회사는 선택의 옵션 중에 고용유지 휴직이란 옵션이 있는 반면, 이스타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없다. 이유는 바로 인력 구조조정이다. 고용유지 휴직이란 말 그대로 고용을 유지하며 휴직을 실시하는 것이다. 또한 유급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1인당 한달에 최대 198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해 주고, 나머지 잔여분은 회사가 부담을 해야 ..
항공사는 왜 구조조정을 할까
항공사는 왜 구조조정을 할까
2020.04.02코로나 사태 이후 많은 항공사들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무급휴직, 단축근무, 유급 휴직 등을 활용하고 있다.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그 다음 단계는 바로 인력 구조조정이다. 항공사들은 왜 인력 구조조정을 실시할까? 정답은 항공사들은 비용구조를 보면 알 수 있다. 항공사에 돈이 나가는 영역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유류비와 인건비다. 아래 뉴스 기사를 캡처한 이미지를 보면 국내 항공사들의 유류 매출 원가 비중은 평균 25~30% 수준이다. 1000억을 버는 항공사 중에 약 250~300억은 유류비라는 것이다. 다음은 인건비다. 아래 금액을 보면 급여 및 퇴직급여 + 복리후생비를 따지면 전체 매출 원가 중 대략 20% 수준이다. 위와 같이 1000억을 벌면 200억이 인건비라는 것이다. 단순 계산을 하..
이스타항공 구조조정을 보며 느낀 점
이스타항공 구조조정을 보며 느낀 점
2020.04.01항공사명 : 이스타항공 (Eastar Jet) IATA 코드 : ZE IACO 코드 : ESR 창립년도 : 2007년 / 운항 개시 : 2009년 1월 / 제주항공에 인수 예정 : 2020년 4월 말 예정 국민항공사 이스타항공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를 향해 항공여행 대중화를 창조하겠습니다.이스타항공은 2009년부터 취항을 시작해 국내선 뿐 아니라 일본, 홍콩, 마카오, 방콕, 중국 등 다양한 국제선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기준 항공기는 23대, 임직원 수는 1680명이다. 과거 이스타항공은 1만원 항공권을 판매하며 특가 이벤트로 사랑을 받기도 했고,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장미란 선수를 후원하기도 했다. 다만 금일 보도자료에 이번 코로나-19사태 등 시장상황의 악화로 항공기 10대 반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