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반기 항공 여객 '반토막' 수요회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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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6월 여객수는 2991만 232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2.5% 감소한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국제선 '셧다운'이 지속 됐기 때문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2019년 정도 수준의 수요의 회복은 최소 3년에서 4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2년 혹은 2023년이 되어야 2019년 정도 수준으로 복귀 한다는 것이죠.
올해 상반기 여객수는 전년 동기 6263만명 대비 3295만명 감소한 2991만명 수준에 그쳤습니다.
항공사 별로는 대한항공이 1026만명 감소, 아시아나항공이 681만명 감소, 제주항공이 435만명 감소, 진에어가 340만명 감소, 티웨이항공이 199만명 감소, 이스타항공이 299만명 감소, 에어부산이 298만명 감소, 에어서울이 약 26만명 감소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실제 각 국가의 보수적인 입국 허가로 인해 국제선 운항의 증가 속도는 굉장히 더딜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런 감소 수치는 비단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비슷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2019년 수준으로의 수요 회복은 2022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수요의 급감으로 경영 상태가 어려워진 항공사들은 항공기 반납, 임직원 해고 등의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에미레이트 항공도 이번주 9000명 감원을 발표했으며 미국 유나이티드 에어라인도 3만 6000명의 인원의 감원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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