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하늘길이 열리고 있다 주 10회->20회 증대
국토교통부는 중국 항공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현재 주 10회 운항하는 양국의 항공노선을 주 20회까지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항공 운항의 확대는 긴급한 비즈니스 수요, 현지 교민과 유학생 귀국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현재 한중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인천-선양), 아시아나항공(인천-창춘), 제주항공(인천-웨이하이) 3개사와 중국 항공사 7곳 총 10곳 입니다. 각 1개 노선에 주 1회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난징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며, 에어부산은 17일 부터 인천-선전 노선 운항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7월 중 인천-광저우 노선 운항을 시작, 진에어는 제주-시안 노선을 운항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중국과 다른 3개 노선의 추가 운항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노선은 제주항공, 티웨이, 에어부산이 운항할 예정입니다. 3개 노선까지 운항을 하면 양 국간 항공 노선은 최대 10개까지 확대 됩니다.
또한 특정 노선 항공편에 양성 여객수가 연속 3주 동안 발생하지 않을 경우, 양국 간 협의를 거쳐 추가 확대도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사 취항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중국 지방정부 방역증 획득 -> 국토교통부 및 중국 민항총국 운항허가 신청 -> 양국 운항 허가 획득 후 취항
이후 중국 외 다른 국가와도 기업인 신속통로 절차를 개설해 운항을 점차 확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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