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연구 결과..항공기 중간좌석을 비우지 않으면 사망률은 2배?

아니 이 조건이면 당연한거 아니야?

미국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이하 MIT) Arnold barnett 교수에 따르면 항공기에 중간 좌석을 비워두면 코로나에 걸릴 확률이 더 낮아 진다고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항공기에 탑승해 코로나에 걸릴 확률은 1/4300이며 가운데 좌석을 비우면 걸릴 확률이 1/7700으로 줄어 든다고 밝혔다. 만약 코로나에 걸린 뒤 사망률이 0.5 %라고 가정하면 항공기를 탑승해 코로나에 걸려 죽을 확률은 1/860,000로 86만명의 탑승객 중 1명이 코로나에 걸려 사망할 수 있다는 뜻이 된다. 즉 중간 좌석을 비웠을 경우 사망률이 반으로 줄어든다는 말이다. 단 이 연구결과는 통계에 의한 수치이며, 기내에서 승객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수치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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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들은 기내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 큰 편이다.

유럽의 라이언에어 CEO는 라이언에어는 만약 정부에서 강제로 기내 거리두기를 한다면 항공기를 운항하지 않을것이다 라고 말하기 까지 했다. 아메리칸항공은 7월 1일부터 항공기 중간 좌석 비우기 조치를 해제하고 좌석 예약제로 변경했다. 유나이티드 항공 또한 중간 좌석 비우기 조치는 방역 안전과 거리가 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시사하고 있다.

항공사들이 이렇게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이유는 바로 항공기의 좌석은 곧 상품이기 때문이다. 실제 IATA는 기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될 경우 앞으로 항공권의 가격은 크게 오를 것이며 항공 비즈니스에 악영향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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