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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굉장히 어려워 보이지만, 상대의 입장에서 하나씩 준비해보면 꼬여있던 실타래도 풀릴 것이다.매번 말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상대방과 나와의 FIT 이다.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원칙으로 준비해 보길 추천한다. 이 원칙은 에어프레미아 임직원들이 워크샵을 통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실제 워크샵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 만든 원칙이다. 이렇게 정해진 원칙에 따라 일하는 방식과 정책도 세부적으로 결정하고, 새로 들어온 구성원도 이해할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만들었다고 한다.

 

아래 각 원칙과 필자가 생각한 해석을 추가했다. 참고하길 바란다.

원칙 1.기존의 방식에만 집착하지 않는다.
우리는 항상 더 나은 방식을 고민한다. 기존과 다른 것 자체에만 집착하지 않고 ‘에어프레미아 다운 결정’을 해야 한다. 경험을 무시하자는 것은 아니다.

-> 최근 면접 방식 또한 '에어프레미아 다운 결정'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방식을 통해 학력의 제한을 없에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부분이 채용 원칙과 원칙 1의 공통점이다. 이 원칙 또한 자소서나 영상촬영에 활용가능하다.


원칙 2.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회사는 아니다. 
돈을 벌 때도 품위가 있어야 한다.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를 고민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해야 한다. 

-> 무조건 적으로 돈을 받는게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서비스를 통해 합당한 비용을 받는다면, 고객과 회사가 윈윈하는 관계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자소서에 녹일 수 있는 포인트. 본인이 실제 업무 할 때 활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내보자!

원칙 3. 고객보다 고객의 니즈를 더 잘 알아야 한다.
전문가로서 고객의 니즈를 알고 한 발 앞선 결정을 한다. 항상 고객을 알고자 노력한다.

 -> 그렇다 고객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본인의 경험이 있다면 그 경험을 토대로 어떤 필요함이 있을것인지 고민해 보고 작성해라.

원칙4. 나도 에어프레미아의 고객이다.
고객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한다. 고객의 입장만이 정답이 아닐 수 있다.

-> 내부고객의 중요성에 대한 표현이다. 내부고객이 만족하면 그 만족은 외부 고객에게 전달 될 수 있는 긍정의 사이클이 만들어 진다.

원칙5. 우리는 서로를 믿는다. 
출신과 조직에 관계없이 서로의 전문성을 신뢰하며 하나의 팀이 된다. 신뢰는 무관심이 아니다.

더 많은 대화가 필요하다. 간섭하지는 말자.

-> 에어프레미안으로서 수평적이고 합리적인 조직 문화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원칙 6. 모두가 서로의 성장에 기여한다.
개인의 직무와 역할에 제한된 교육만을 하지 않는다. 다른 분야를 공부할 수 있는 기반도 제공한다. 성장을 개인에게만 맡겨서는 안된다.
​ -> 회사는 개인의 성장과 회사의 성장을 함께 이루어 내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회사도 개인을 잘 캐어해 줄 것이고 개인도 다양한 지식과 교육을 바탕으로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가자는 의미다.


원칙 7. 투명하게 일한다.
모든 동료들이 알아도 부끄러움이 없는 의사결정을 한다. 나의 업무와 자료는 동료들이 요청하지 않아도 알 수 있게 한다. 외부 사람들은 철저히 몰라야 한다.

-> 기업에 윤리강령 같은 부분이다. 실제 업무함에 있어 올바르고 정직하게 일하고, 업무에 대해서는 명확한 대외비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원칙 8. 결론없는 회의는 회의가 아니다.
회의는 목표와 예상 시간을 명확히 한다.  회의가 끝나면 의사결정이나 다음 실행 계획이 나와야 한다.

-> 그렇다. 뭐든 결과물이 나와야 한다. 보여주기 식이 아니라 결과를 내고 빠르게 움직이자는 이야기다.

​ 원칙 9. 반말하지 마!...요
직급과 나이에 구분없이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 반말한다고 친근해지는 것은 아니다. 상호 합의한 반말은 막지 않는다. 
-> 아까 말했던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나타내는 표현이다. 그렇다고 서로의 친근함까지 규율로 막지는 않겠다는 이야기다. 직장생활에서 서로의 에티켓을 지키자는 의미의 원칙이다.​


원칙 10. 더우면 반바지를 입는다.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들이 혁신과 성장의 원동력이다. 복장이나 외모, 생활 방식은 업무 능력과 무관하다.

물론 틀린 것은 틀린 것이다.
-> 개인의 자율성은 최대한 확보하되, 사회 통념상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준점을 가지고 있다. 이 부분은 자유와 방종의 차이로 이해하면 되겠다. 자유라는 것은 본인이 책임을 다할 수 있고, 자유를 누림으로서 상대방에게 피해가 가면 안되는 것이다.


이상 에어프레미아의 10가지 원칙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 원칙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내포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의 조직문화, 인재상, 업무 스타일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이 원칙을 보며 과거 '배달의 민족'의 송파구에서 일을 더 잘하는 11가지 방법이 오버랩되어 떠올랐다.

에어프레미아도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항공전문가들이 모인 '스타트업'이라 칭하고 있다.

 이런 부분또한 '젊고, 슬립하고, 혁신적인' 회사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부분이다. 현재 관심있는 사람은 에어프레미아의 원칙을 잘 읽어보고 본인의 자소서나 면접을 준비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어떤 질문에 대한 답변도 해당 원칙을 토대로 답변을 만든다면 면접관들은 지원자와 회사와의 궁합에 만족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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