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처음부터 정해진 꿈은 없다.
장래 희망이 뭐니?
어린 학생들에게 꿈을 물어보면 다양하게 답변한다.
과학자, 요리사, 의사, 요새는 유튜버 등 다양하다. 그 학생들이 그 일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고 답하는 걸까?
그 학생이 커서 고등학교에 가고 대학을 가기 위해 수능 시험을 본다. 특정 대학을 가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점수가 나오지 않아 가지 못할 수도 있고,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갈 수도 있다.
대학 시절을 보내고 취직 준비를 하게 된다. 이 때에도 원하는 기업에 들어갈 수도,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
그리고 기업에 들어가도 어떤 부서에 들어갈 수도,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다.
나도 처음 회사에 입사했던 기억을 잊지 못한다. 내가 그토록 바라던 회사에 취직 때문이다.
당시에는 열정적으로 일을 했다. 심지어는 근무가 아닌 날에도 회사에 나간 적도 많다. 그 자체가 재미있었다.
회사에서 생활을 하면서도 매번 즐거움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기쁨, 좌절, 갈등, 슬픔, 권태 등 다양한 감정을 경험한다. 내가 회사에 입사하게 된 계기를 다시 돌이켜 보면 고등학교 시절 수학여행에서 처음으로 탄 비행기 때문이다.
그 때 비행기를 타면서 느꼈던 설레임으로 항공사에서 일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졌다. 그리고 나 나름대로 계속 그 방향에 가까워 지도록 노력했다.
처음부터 누구나 마음속에 꿈을 정하고 살아갈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꿈은 살아가는 과정에서 어떤 계기나 특정한 경험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그게 자의 일수도 타의 일수도 있다. 나는 둘 중에는 그래도 자의가 낫다고 생각한다. 자기 인생이기 때문이다.
특정 직업을 갖는게 꿈이라고 가정해 보자.
그 꿈을 이루는 것이 성공한 것일까?
취직을 했다면 다시 새로운 시작이다.
영어공부를 할 때 수없이 들었던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 대학 졸업 축사에 이런 말이 나온다.
"지금 여러분이 경험하고 있는 순간들은 나중에 분명히 의미있는 순간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지금의 순간들이 어떻게든 연결 된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도 비슷하다.
우리 인생의 생물학적 마침표는 죽음 이다.
죽기 전에는 끊임없이 변해야 한다. 꿈도 계속 변해야 한다.
우리는 꿈을 올바르게 꿀 수 있도록 사고하는 힘을 기르고, 변하는 꿈을 따라 움직여야 한다.
그렇게 되면 반드시 그 점들은 하나의 선으로 연결되어, 후회 없는 미래를 만들어 줄 것이다.
[같이 읽으면 좋은 글]
[에어톡스 소개]
미션 : “Everyday news for you” 라는 슬로건으로 “가장 빠른 항공뉴스/ 가장 빠른 항공사 마케팅 / 가장 빠른 항공사 트렌드” 를 나눈다는 목표를 가지고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현재 에어톡스에는 항공사임직원, 항공산업 관계자,관심있으신 분, 학생, 취업 준비생 등 다양한 분들이 있습니다.
'레버리지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스트 코로나 채용이 바뀐다. (0) | 2020.04.25 |
---|---|
당신이 성공을 못하는 이유 '그렇구나' (0) | 2020.04.24 |
[에세이]어디를 갈 지보다 어떤 사람이 될지 결정해라 (0) | 2020.04.21 |
면접에 반드시 합격하는 비법 (2) | 2020.04.06 |
진심 꼭 읽어 보시길, 메타인지 (12) | 2020.04.05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포스트 코로나 채용이 바뀐다.
포스트 코로나 채용이 바뀐다.
2020.04.25 -
당신이 성공을 못하는 이유 '그렇구나'
당신이 성공을 못하는 이유 '그렇구나'
2020.04.24 -
[에세이]어디를 갈 지보다 어떤 사람이 될지 결정해라
[에세이]어디를 갈 지보다 어떤 사람이 될지 결정해라
2020.04.21 -
면접에 반드시 합격하는 비법
면접에 반드시 합격하는 비법
202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