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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에어아시아는 에어아시아 디지털의 출범을 알렸다.

에어아시아 디지털의 세 가지 중점 분야는 에어아시아닷컴 플랫폼, 물류 및 전자 상거래, 금융 서비스다. 

 

에어아시아의 회장 토니 페르난데스는 이렇게 말했다.

 

“에어아시아는 더 이상 단순한 항공사가 아니다”라며 “항공사 외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이제 에어아시아의 핵심 성장 영역”

 

 “현재 아세안 지역을 선도하는 여행 및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인 에어아시아닷컴은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대유행 무렵 시작한 화물 및 전자 상거래 물류 사업부인 텔레포트는 이제 라스트 마일 배송 서비스까지 구현하게 됐고 핀테크 사업부인 에어아시아 빅로열티 프로그램 및 빅페이(BigPay)는 타 전자지갑 기업을 뛰어넘는 가상 은행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항공사들은 자신들이 가진 데이터를 충분히 활용하지 않는다”며 “에어아시아 공식 홈페이지는 매월 4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로부터 축적된 풍부한 데이터를 활용해 정확한 고객 프로파일링을 수행하고 구매 출발지와 목적지, 구매 시점, 체류 기간 및 제품 선호도 등의 데이터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개인화된 서비스 및 타겟팅 프로모션을 제공 할 수 있다”

 

 ‘지상에서 먹는 기내식’으로 유명해진 에어아시아의 F&B사업부인 산탄(Santan)도 현재 쿠알라룸푸르 2개의 매장 외에 내년 2분기 뉴욕과 런던 및 방콕으로의 확장 계획도 밝혔다.

 

단순히 항공사가 아닌 슈퍼앱을 개발하여 에어아시아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함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AirAsia Group chief executive Tan Sri Tony Fernandes said the “super app” is an all-in-one platform covering cashless paymentsfood deliveryshopping, entertainment and travel and hopes it will promote the conglomerate as more than just an airline.

 

 

에어아시아그룹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 일본에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아세안 전역과 호주, 중동, 미국 등 전 세계 150여 도시로 누적 6억명 이상의 승객을 실어 나른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다.

 

코로나로 인해 국내 항공시장은 살아남기 위해 몸부리 치고 있는데, 한 발자국 치고 나가는 에어아시아의 모습을 보며 부러우면서도 방향을 제시하는 에어아시아의 모습이 멋지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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