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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발발한게 19년 12월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각 국이 국경을 폐쇄한 시기가 3월 부터입니다.

올해 3월 부터 10월 국내 운항중인 9개 항공사들의 항공기 수 변화 추이를 살펴보겠습니다.

(대상 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플라이강원, 이스타항공)

출처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 항공기 등록정보를 참고했습니다.

국내 항공사들 항공기 변화 추이를 보시면 구매 항공기 2대 임차 항공기 15대가 줄은 수치를 볼 수 있습니다. 항공기 구매형태가 궁금한 분들은 아래 함께 읽으면 좋은 글을 참고해 주세요.

이 수치는 수요 회복이 더딜 것으로 전망되어 2021년이 되면 더욱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 항공기가 준다는 것은 필수적으로 필요한 고정 인력도 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이미 많은 항공사들이 고정비 지출을 줄이기 위해 임차(월세 형태로 빌려온 항공기)항공기를 줄이고 유휴 인력을 해고 하는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각 항공사별 변화 추이입니다.

역시나 경영 위기 이후 600명 이상을 해고한 이스타항공이 7대의 항공기를 반납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이미 추가적으로 10대의 항공기를 반납해 6대의 항공기만을 남긴 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 4대씩 항공기가 줄었으며, 제주항공, 에어부산, 티웨이항공은 각 1대씩 항공기가 줄었습니다. 항공사들이 영업환경이 어려워도 빠르게 기재를 줄일 수 없는 것은 계약 때문입니다. 항공사 마다 계약 조건이 다르고 계약이 만료된 항공기는 반납하고 위약금이 적거나 반납이 가능한 항공기 부터 기재 반납을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일본의 ANA항공도 31대의 항공기를 줄이기로 발표했으며, 에어아시아 또한 이번달 22대의 항공기를 반납할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항공기의 반납은 고정 인력의 축소를 의미합니다. 하루 빨리 북적 거리는 공항, 복잡한 하늘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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