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톡스 7월 네번째 이야기 불확실성

7월 네번째 에어톡스 뉴스레터입니다.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경기를 살리기 위해 돈을 지급하고 있지만,

이 돈은 무한정 나올 수 없습니다. 

항공업계의 고용유지지원금의 연장이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8월말 9월초 지원금이 끝나면,

회사는 인건비를 줄일 것입니다.

이러한 조치는 각 개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칩니다.

세상은 불확실합니다. 

우리의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게 현실입니다. 

이 현실의 상황을 기본값으로 놓고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그리고 움직여야 겠죠, 
우리 삶은 우리가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모두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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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임지원들이 보는 항공뉴스 에어톡스 주간 뉴스 레터

News1. 제주항공 계약 해지 발표, 이스타항공의 미래는?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계약 이행 소송을 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추가 투자자 모집 및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으나, 정부는 이스타항공이 플랜 B를 수립하면 도움을 줄 것이라 밝혔습니다. 현재 시장상황에서는 새로운 투자자를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어 업계에서는 청산에 가능성을 두고 있습니다. 기업 청산시 이스타항공 직원 및 관계사 직원은 직장을 잃게 됩니다. 정말 암울한 뉴스입니다.

[뉴스 보러가기]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 포기 발표

 

News2. HDC 현대산업개발 8월 중 재실사 요청

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에 8월 중 재실사를 요청했습니다. 지난 14일 채권단이 한달 이내 인수 의지를 밝히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하겠다고 내용증명을 보낸 것에 대한 회신입니다. 채권단이 이 요청을 받아 들일지는 의문입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4월부터 많은 자료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도 언급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인수와 계약파기 옵션을 고려한 행보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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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M&A와 이스타항공 딜의 오버랩

 

News3. LCC 사장단 정부에 고용유지지원금 연장 요청

지난 22일 LCC 사장단은 국회를 찾아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연장을 통해 대량 실업과 항공산업 붕괴를 막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항공업계는 고용유지지원금이 끝나게 되면 여객수요가 살아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에 지속적인 비용 지출로 인해 경영상태가 악화되고 인력구조조정 최악의 상황에서는 파산에 직면할 수도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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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국회 찾은 LCC 사장단, 실직자 ‘제로화’ 위한 방안 제시 - 이뉴스투데이

 

News4. 임직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우스웨스트항공 17000명 감원 발표

전 세계 LCC의 롤 모델인 미국의 사우스웨스트항공도 최근 임직원 1만 7000명의 휴직이나 조기퇴직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표 전 10월까지(미국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시기) 수요가 회복되지 않으면 감원할 수 있다고 밝혔으나 결국 수요 회복이 어렵다고 판단해 감원 조치를 한 것입니다.

[뉴스 보러가기]

사우스 웨스트 항공 조차도 감원 발표 17000명

 

News5. 일본의 JAL(일본항공), ANA 신규 채용 중단

일본의 양대 항공사인 일본항공과 ANA가 2021년 신규 채용 중단을 밝혔습니다. JAL CEO는 신규 인력을 채용하도라도 그 인원이 일할 곳이 없다며, 현재 회사내 인력이 남는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밝혔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신규 채용 뿐 아니라 기존 인원들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항공업계의 일자리 상황은 얼어 붙고 있습니다.

[뉴스 자세히 보기]

일본항공, ANA 신규 채용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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