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톡스 7월 1주차 주간 뉴스레터 - 선택
다음주에도 M&A 관련 소식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업도 개인도 누구나 선택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각자의 입장에서 결정합니다.
선택을 하면 결과가 따라오고 그 결과는 다양한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에게 선택의 옵션이 다양할 수록 우리는 유리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1. 제주항공 VS 이스타항공 과연 M&A 딜의 향방은?
이스타항공은 지난 월요일 급작스럽게 창업주 이상직 의원의 지분을 이스타항공에 헌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후 이스타항공은 공문 제주항공에게 선결 조건을 완료했다는 공문을 발송했고,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에 10일 내로 선결 조건을 완료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답변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에 양 사의 M&A는 미궁속으로 빠졌으며, 이스타항공의 노조는 제주항공 규탄 시위를 애경 본사 앞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이에 국토교통부 장관은 애경 채형석 부회장, 이상직 의원과 면담을 실시하였으며 대승적 차원에서 딜이 잘 종료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제주항공은 차주 7일(화요일) 이후 입장을 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중국 한한령 드디어 해제
3. 보잉 737 Max 재운항 올 연말 쯤 시작할 듯
두번의 사고로 멈췄던 보잉 맥스 항공기의 시험 비행이 잘 끝났습니다. 업계에서는 올해 연말 737 맥스가 다시 날아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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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에어프랑스 코로나 여파로 7580명 감원
에어프랑스가 코로나 여파로 직원 7580명을 줄이기로 발표했습니다. 2022년까지 본사 직원 4.1만명 중 6560명을 감원하고 자회사인 LCC Hop 항공의 직원 2420명 중 1020명을 줄이기로 발표했습니다.
에어프랑스는 2024년까지 여객 수요가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하루 약 203억원의 손실이 발생중입니다. 이에 노조원들은 공항과 본사 근처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5. 라이언에어 재 운항 이후 하루에 4~5월 승객 수를 초과 했다.
유럽의 LCC인 라이언에어는 7월 부터 전체 노선의 80%인 1000편을 운항하며 지난 1일 10.5만명을 수송했습니다. 이 수치는 라이언에어의 4~5월 승객 수를 초과하는 수치입니다. 마이클 오리어리 CEO는 "여름 시즌 휴가를 위한 항공 수요가 매우 강하다며, 봉쇄 해제 이후 유럽 지역의 항공 여객이 빠르게 회복 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14일 격리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유럽 국가들이 격리 조치를 하지 않고 있는 만큼 영국도 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에 제재를 해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유럽 연합 이사회는 지난 1일 입국 제한 해제국 14개 국가를 밝혔으며 그 중 한국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같이 읽으면 좋은글]
[생각해 볼만한 이야기]
전 세계 항공업계가 굉장히 불안한 상황이며, 올해 하반기 내년 상반기에는 가시적인 조치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직장인이라면 한번 쯤 꼭 생각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에에톡스 주간 뉴스레터]
한 주 이슈가 되었던 항공뉴스와 생각할 거리를 공유해 드립니다.
항공사 임직원들이 보는 항공뉴스 에어톡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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